소니는 17일 스마트폰의 고속 자동 초점(AF)과 HDR에서 4K 동영상 촬영 등에 대응하는 1/2.4형 2100만 화소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 IMX230을 2015년 4월부터 양산 한다고 발표했다.
독자적인 적층형 구조를 채용해 고화질화/고기능화/소형화를 이룬 후면 방사형 CMOS 센서인 Exmor RS의 신제품으로 유효 화소수를 2100만 화소로 늘렸고, 새로 개발한 신호 처리 기능에 의해 상면 위상차 처리에 의한 고속 AF, HDR에서 정지 화면과 4K 동영상 촬영에 대응했다.
상면 위상차 AF는 미러리스 카메라 등에 탑재되는 기술로 이미지 센서의 화면에 이산적으로 상면 위상차 AF 전용 화소를 심고, 거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피사체 거리 측정이나 포커스를 맞추기 위한 렌즈 위치를 계산해 고속으로 AF를 진행한다.
HDR은 2종류의 노출 조건을 설정하고, 각각의 영상을 합성함으로써 하이라이트에서 섀도 부분까지 넓은 계조로 재현하는 기술로 화소의 배치 및 신호 처리를 진화시켜 새로운 정지 화면과 4K(4096×2160)에서도 HDR로 촬영할 수 있게 됐고, 동영상의 최대 촬영 속도는 4K가 30fps 풀HD는 60fps, 720p는 120fps.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41117_6763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