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KF-21 보라매"가 마침내 최초 비행에 성공하며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가로 올라섰다.
"한국형 랩터" KF-21 전투기는 지난 2001년 김대중 대통령이 "우리 손으로 첨단 전투기를 만들자"라고 선언한지 21년 만에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것으로, 현재 자국 기술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 8개국 뿐이다.

KF-21은 지속적인 테스트를 거쳐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120대가 실전 배치 될 예정으로, 하늘의 지배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