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업글했습니다.
윈저3800ee + 7600GS 를 날려 버리고
윈저6000(89와트) + 3850x-turbolllOCEdition512
데리고 와서...

처음에 컴터가 완전 먹통이 되어서 1시간동안을
가만히 앉아서 고민했습니다. 왜 그럴까...(예상치 못한 반응이라..)
순간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이 조립하다 뻥 나면
다시 빼고 하라는...
그래서 시피유와 그래픽카드와 램을 뽑고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전선과 잭들을 모두 뽑아서
거의 완전히 조립하는 마음으로 다시 정성을 다해
연결시켰죠. 그러더니 되더랍니다.
사운드카드가 깨져서 다시 설치하고
시피유 인식 않되어서 다시 드라이버 깔고...

먼저 cpu-z에서 전압을 보니 1.2볼트때 인걸 보니
89와트 버전이 맞는거 같더군요.
제가 산 매장에서는 (제가 뭐 살때마다 가던곳...저 혼자만 당골^^)
윈저6000이 이제는 저전력 버전만 나온다고 하더군요.
용산은 이래서 알수가 없는 곳이더군요.
다나와에 올라온 글들과 완전히 다른 말을 하더군요.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박스에 ADA 라고 써 있는것도 확인 했습니다.

쿨콰 적용시키고 온도 측정하니...
아이들시 가만히 살펴보니 28~30도 사이..
풀로드테스트 시에는 50도 까지 찍더군요.
그다지 뿔딱 이라는 생각은 안들기는 하는데 약간 불안...
(그래픽카드 온도는 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슈퍼파이 1M 측정시에 30초 찍었습니다.
전에는 45초 찍었는데 이것만 보아도 캐감동이 몰려옵니다.
체감적으로도 속도가 향상 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딘가 모르게 소음이 약간 더 발생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랩터님과 여러분들이 보셨을때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