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수화를 활용한 안무를 곳곳에 심어 이 소통의 공포를 부순다. SNS엔 '삼촌이 청각장애인이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내게 '방탄소년단이 평화롭고 즐겁게 춤을 추라'고 수화로 말하고 있다고 알려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행복했다'(lU****), '네 살 된 아들이 자폐아다. 청각장애는 아니지만, 치료 목적으로 수화를 배우고 있다. 아들에게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더니, 영상 속 '춤'이란 수화를 흉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더라'(ra****) 등의 글을 비롯해 청각장애인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원문보기 - https://news.v.daum.net/v/2021071404303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