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수) 오후 2:06

logo

  • home
  • head
  • itnews
  • product
  • mobile
  • game
  • benchmark
  • analysis
  • blog

개봉 2024.06.05. / 장르 드람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개봉 2024.05.22. / 장르 액션 / 국가 미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여러분,

얼마 전 여러분께 신규 총기 추가, 서바이버 패스 3, 생존타이틀 시즌3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이 포함된 스물일곱 번째 업데이트를 테스트 서버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특히, 게임 플레이 밸런스 관련하여 많은 변경점이 있었고 패치 노트에서 모든 설명을 다 담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기에, 이번 개발자 일지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 #27은 2019년 들어 처음으로 진행하는 큰 밸런스 패치입니다.

게임 밸런스 패치의 주 목적은 게임을 한층 진화시키고 게임 플레이가 진부해지고 고착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개발팀에서는 내부에서 수집되는 게임 플레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팀에서 생각하는 개발 방향성을 맞춰 크고 작은 밸런스 패치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매 분기 별 한 번씩은 비교적 큰 규모의 밸런스 패치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게임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진화시켜나갈 예정입니다.

 

■ 에임 펀치

첫 번째로 말씀드릴 내용은 에임 펀치입니다.

에임 펀치는 피격 시 플레이어의 조준점 포인트를 순간적으로 상쇄시키는 일종의 카메라 흔들림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개발팀들은 에임 펀치의 영향력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을 해왔고, 역동적인 효과는 유지하되 게임 플레이에 너무나 지대한 영향을 주지는 않도록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과거의 경우, 장거리에서 고배율 교전 시 에임 펀치는 매우 큰 페널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 좀 더 능동적이고 빠르게 목표를 찾고 조준을 수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근거리 교전에서도 먼저 맞았다는 이유만으로 조준이 크게 벗어나 터무니없이 패배하는 경우가 잦아들 것입니다.

수치로 표현하자면, 이번 패치 이후 적용된 에임 펀치의 효과는 기존의 50% 정도입니다.

단, 헬멧이나 방탄조끼가 파괴될 경우는 에임 펀치 효과가 증가하니 늘 방어구도 신경 쓰셔야 한다는 점 주의해주세요.

 

■ 부착물

부착물 변경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게임 도중 아이템이 너무 한 곳에 편중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먼저 권총과 SMG의 부착물을 하나로 통합하였습니다.

부착물이 통합되고 기존 권총의 부착물이 스폰 테이블에서 제거되었습니다.

또한, 탄띠같은 샷건, Win94, Kar98k에 쓰이는 부착물을 단일 아이템으로 통합하였기에 이제는 매번 총기에 맞는 개별 탄띠를 찾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아이템 통합 과정에서 제거된 아이템의 양 만큼 다른 아이템의 스폰량을 고르게 분배시켰습니다.

특히, AR 부착물이나 회복/부스트 아이템, 장비류와 같이 중요도가 높은 아이템의 스폰율이 소폭 더 상향되었습니다.

반대로 플레어건, 3레벨 헬멧과 같이 작은 수량 변화로도 게임 경험에 큰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이전과 같은 수량이 유지됩니다.

게임 플레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아이템의 수량을 늘리되, 너무 지대한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그대로 두는 것이 이번 조정의 주된 목적입니다.

 

■ 무기

무기 부분도 약간의 변경 사항이 있었습니다.

SMG는 근거리에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팔, 다리 부분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히도록 조정했습니다.

저격 소총은 몸통 부분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어 만약 대상이 비무장 상태라면 한 번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Win94 제외).

또한 Vector와 UMP의 탄환 구경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는데요.

UMP는 좀 더 많은 피해량을 입힐 수 있도록 하고, Vector는 피해량이 31로 감소하였지만 대용량 탄창을 통해 33발까지 연사가 가능하게 변경되어 유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Vector의 경우 기존보다 더 길게 연사가 가능하기에 좀 더 컨트롤이 쉬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MK47 Mutant와 M16A4에 개머리판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점사 시 좀 더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특히, M16의 경우 점사 시 첫 두 발에 대한 반동을 줄여 중/근거리 근접 전투에서 보다 치명적인 위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회복 아이템

마지막으로 구급상자에도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이제 구급상자 사용 시 체력이 즉시 회복되지 않고, 전체 회복까지 2초가 걸리고 서서히 체력이 회복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회복하는 측에서는 회복 직후 즉시 교전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체력을 확실히 회복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지형과 은폐물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반대로, 공격하는 측은 상대방이 회복하는 동안 거리를 좁히거나 다른 타겟에 집중하는 등 더욱 교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이번 변화를 통해 좀 더 다이나믹한 교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번 밸런스 조정은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을 살리고,

편의성을 신경쓰는 한 편 일부 조정사항을 통해 새롭고 신선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에서 많은 부분 밸런스 조정을 선보인 만큼 다양한 피드백이 생길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언제나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피드백은 추후 개발 방향을 정하는데 있어 값진 도움이 되기에 이번에도 역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진 일동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MD 젠 아키텍처 분석 (프론트엔드, OP캐시, CCX, 인피니티 패브릭) 6 2017.07.23
톰 크루즈, 사상 최초로 우주정거장에서 영화 찍는다 1 2020.05.06
치유의 물결 가동: 핑크 메르시 수익금 기부로 유방암과 맞서 싸우는 방법 1 2018.10.17
[생방송]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BJ멸망전 시즌4 Day1 1 2018.08.19
유머) AMD CPU를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2018.05.13
세계 음악황제 'BTS' 멤버 정국 - GMA performs(Euphoria,Seven) 1 2023.07.15
주말에는 전쟁이다! ‘콜 오브 듀티 2: WW2’ 멀티 무료 1 2018.03.01
한국의 전세계 문화정복 - BTS 이어 '오징어게임’ 전세계 1위 신기록 1 2021.10.06
글로벌 문화 대통령 'BTS' - Permission to Dance' Official MV 1 2021.07.10
다급해진 일본 소재업체.."사태 장기화땐 매출 급락" 1 2019.08.25
푸틴 "쿠릴 4개섬 일본 반환 계획 없어"..반환 불가 거듭 확인 1 2019.07.12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 돌풍… 양대 앱스토어 매출 2위 올라 1 2018.06.13
사회) 이대목동병원 또 의료사고 발생 1 2018.05.17
한국의 "하이브", 세계 탑3 "유니버설, 소니(SNE), 워너뮤직"과 정면대결 추진되나 1 2023.03.05
본격적으로 박살나기 시작하는 아파트(집값) 시장 1 2024.01.13
사회)늙어가는 한국…20대 경제활동인구, 60대 이상에 추월당해 1 2018.03.11
파죽지세 이재명, 이낙연 턱밑 추격 성공 '초박빙' 1 2020.07.21
의료진 '피와 땀' 잊었나..수당 지급 '차일피일' 1 2020.04.08
비틀즈 이후 세계 최대 아티스트 BTS, 미국 NBC 투데이쇼 인터뷰 1 2020.02.24
대한용접협회 "주예지, 그런 건 사과 아냐..제대로 해라" 1 2020.01.15
"팬데믹 속 원격의료, 사고는 0건"..코스포,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출범 1 2021.07.26
"NO 일본" 지자체도 속속 동참 1 2019.07.30
차기 복지부 장관 김수현 유력 검토 1 2019.07.10
[배틀그라운드] PC 1.0 버전 패치노트#26 1 2019.03.09
올해 '대작의 향연' 펼쳐진다! ‘E3 2017’ 관전 포인트 1 2017.06.10
어쌔신 크리드 개발자의 신작 - 앤세스터 1 2017.04.23
리니지M 12월 1주차 업데이트 뉴스 2017.12.09
"난방비 폭탄" 원성 늘어...LNG 수입가 '급등' 여파 1 2023.01.25
북한, 핵탄두 전격공개… 김정은 “핵무기 대량생산” 1 2023.03.28
셧다운제·게임장애 신설… “왜 게임만 갖고 그래” 1 2018.03.02
중국, 펠로시 탄 비행기 요격 가능?..'자칫하면 전면전' 1 2022.08.02
엔씨소프트, 리니지W '게시판 의뢰 버그'에 사과 공지 게재 1 2021.11.15
프로파일러 “故 손정민 씨 친구 부모, 한강 올 이유 없었다” 1 2021.05.13
[여론조사] 코로나19 방역 방해 "구상권 청구 찬성" 79.7% 1 2020.08.19
[PUBG] 콘솔 패치노트 7.1 요약 1 2020.04.24
[배틀그라운드 개발일지] 게임플레이 밸런스 조정 관련하여 개발팀에서 전하는 글 1 2019.04.01
서울개인택시 "카풀, 출·퇴근 때도 안돼…합의안 거부" 3 2019.03.08
[로스트아크] 2월 20일(수) 업데이트 내역 안내 (내용 수정) 1 2019.02.22
[로스트아크] 1월 23일(수) 업데이트 내역 안내 1 2019.01.25
[KSL 시즌2]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16강 B조 승부 1 2018.11.09
“조만간 큰일 터질 거 같아요” 한국, 마지막 수습 타이밍 놓쳤다(부동산 시장) 1 2023.10.22
헌정사 최초 국무위원 탄핵 가결되나…국회 오늘 ‘이상민 탄핵소추안’ 표결 1 2023.02.08
글로벌 문화황제 BTS, 20일 UN 연설 1 2021.09.14
한의협, “원격의료, 포스트 코로나서 필수불가결” 1 2020.06.19
文대통령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아베에 정면대응 선포 1 2019.08.02
"한국이 적이란 말인가"..日학자·변호사, '수출규제 철회' 운동 1 2019.07.26
北, 미사일 17발·포탄 100여발 퍼부어…軍 대응 사격 4 2022.11.02
블리자드 "디아블로4, 우리 게임중 출시 당일 판매량 역대 최고" 1 2023.06.07
이태원 참사에 외신들 의문 제기…"오래 홍보된 행사가…" 1 2022.10.30
복지부 장관 “차세대 복지시스템 오류 사과…손해배상 검토” 1 2022.10.05
원숭이두창 감염 6천건 돌파, 전세계 비상상태 선포 재검토 1 2022.07.11
'역시 세계 음악 황제' BTS, 또 단숨에 빌보드 1위 1 2021.06.02
박지원 국정원장 '깜짝 발탁'..통일부장관에 이인영 1 2020.07.03
[V4] 개발자 편지 도착, 열한 번째 이야기 1 2020.01.02
BTS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Official MV 1 2019.04.14
제다이 300명 vs 로마 병사 6만명 1 2017.07.29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이빨 빠진 채’ BTS 콘서트 해야 1 2022.09.20
'오딘' 폭풍에 스러지는 '리니지' 혈맹..국내 게임시장 지각변동 1 2021.07.14
치고 나가는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 치료제 英 임상1상 승인 1 2020.07.30
아베 정권 지지율 급락·41%에 그쳐..지지보다 반대가 많아 1 2020.02.17
'엎친 데 덮친 격' 중국서 치사율 높은 조류인플루엔자도 발병 2 2020.02.02
국민이 신뢰하는 방송사..JTBC 추락, MBC 상승 4 2020.01.18
자율규제였던 아이템 확률 공개, 공정위가 의무화 한다 1 2019.12.26
오버워치 신규 전장 : 호라이즌 달 기지 1 2017.06.17
[SND] 토요일 밤에는 디아블로 IV: PvE 악몽 던전, PvP 증오의 전장 최강자전! 1 2023.06.24
15년차 6급 지방직 공무원 팀장 월급 명세서 공개 3 2023.07.02
"권성동 물러나" "尹 실망"..난리난 국힘 당원 게시판 1 2022.07.27
'의사 파업'은 종료했지만..국민 절반은 '비공감' 1 2020.09.04
"일본은 도쿄올림픽 이후 쇠퇴할 것" 짐 로저스 경고 1 2019.11.10
일본 호감도 12%로 뚝 떨어져..28년 만 최저 1 2019.07.12
박지원 "조국 수석, 100% 법무부장관 기용될 것" 1 2019.07.10
오버워치 월드컵: 미리 보는 상위 8개 팀 1 2018.10.28
전리품 상자 14개당 전설 1개, '오버워치' 확률 공개 1 2017.07.19
IMF도 우려한 한국 집값‥'더 큰 하락' 경고 1 2022.12.16
'용산 안 뚫렸다' 부인하던 군, 북 무인기 진입 뒤늦게 시인 4 2023.01.06
쫓겨난 제왕 이수만 ‘격노’ ‘성토’…카카오 돌진, 헐값에 SM 뺏긴다? 1 2023.02.07
집 사고 나니 수천만원 ‘뚝’…잠 못 이루는 영끌족 1 2021.12.12
엔씨·넥슨·넷마블, 게이머 불매운동에도 ‘연봉잔치’ 1 2021.03.29
유니클로 회장 "일본 이대로 가다간 망한다" 1 2019.10.18
비흡연자가 폐암 더 잘 걸린다 1 2018.10.17
[KSL 시즌2] 10월 18일 16강 시작 2018.10.13
[오버워치] 신규영웅 둠피스트 등장 1 2017.07.08
이상민 탄핵안 가결·직무정지…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종합) 1 2023.02.08
하이브 "이수만은 SM 내부의 일…왜 최대주주에 의혹 제기하나" 1 2023.02.17
한전, 작년 32조6천억원 영업손실…사상 최악 경영실적 1 2023.02.24
[리니지M] 신년의 행운이 깃든 특별한 상자 이벤트 1 2018.01.04
배틀그라운드 정식서비스(1.0 버전) 7차 업데이트 내역 1 2018.03.10
'경찰국 추진 반대' 일선 반발 걷잡을 수 없이 확산 1 2022.07.25
지하철 4호선, 장애인단체 시위로 운행 지연(속보) 1 2022.02.11
글로벌 문화황제 BTS, 마침내 미국서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1 2021.09.28
글로벌 문화 황제 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4관왕 위엄 1 2021.05.24
'코로나19' 집단발병지 된 대구..감염원 '미스터리' 1 2020.02.19
추미애 “검찰개혁, 시대적 요구”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 1 2019.12.05
최대 할인율 48%,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할인 시작 1 2019.03.2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3 파이널 경우의 수 (업데이트) 1 2018.05.05
이재명 “무인기 허위보고, 최악의 이적행위…군통수권자 사과해야” 1 2023.01.06
TV로도 비대면 진료 가능해진다…삼성 TV에 ‘굿닥’ 앱 탑재 1 2023.02.22
태풍 영향권 벗어나…전국 공항, 정상 운영중 1 2023.08.11
러시아, 동·남·북 3면 공격..키예프 등 연쇄 폭발음 1 2022.02.24
"러시아 군 지휘부에 우크라 침공 명령 내려졌다"-美언론 1 2022.02.21
DIABLO II: RESURRECTED 오픈베타 시작 1 2021.08.21
전세계 문화대통령 BTS, 또 다시 전세계 신기록 시작 1 2021.05.23
美유권자 4명 중 3명 "트럼프-바이든 첫 TV토론 생중계로 시청" 1 2020.09.29
의사협회 총파업 D-1, 진료 차질 현실화 3 2020.08.13
日 코로나19 검사 '하루 900건'..병원단체, '사태 악화' 경고 1 2020.02.28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