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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입력 2017-02-01 20:52:09


‘솔개의 부리 깨기’를 아는가? 자기개발서에 자주 나오는 우화인데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늙은 솔개는 부리가 닳고 휘어져 굶주린 채 죽어가지만, 이때 투지를 발휘하여 스스로 부리를 깨부수면 다시금 날카롭고 곧게 돋아나 제2의 전성기를 누린다는 것. 물론 실제로 이런 습성 따윈 없지만 어쨌든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혁신을 향한 뼈를 깎는 노력.

게임도 솔개와 별반 다르지 않다. 계속해서 발전된 모습,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주지 못하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어제는 먹히던 요소가 오늘은 안 통하고, 계속 잘 나가다가도 한번 삐끗하면 IP가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이러니 동일 세계관과 캐릭터를 유지하며 일곱 편씩 이어온 ‘바이오하자드’와 캡콤의 노고를 인정할 수밖에.


▲ 20년간 정식 넘버링만 일곱 편이 나온 '바이오하자드'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지금의 ‘바이오하자드’가 있기까지 이미 한차례 부리 깨기가 있었다. 1편의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이후 이를 답습한 2편까진 괜찮았으나, 3편조차 통 발전이 없자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에 절치부심하여 6년 만에 선보인 ‘바이오하자드 4’는 처음에는 이질적인 분위기로 팬덤의 질타를 받았으나, 결국 뛰어난 액션성을 인정 받아 시리즈 최고작 중 하나가 됐다.

‘바이오하자드 4’가 시리즈를 되살리자 이번에는 5, 6편으로 갈수록 액션성이 비대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한때 좀비를 피해 도망 다니던 주인공이 주먹 한 방으로 머리를 박살내고 거대 괴수와도 능히 총격전을 벌인다. 액션이 난무하는 사이 공포는 자취를 감췄고 개연성도 곤두박질쳤다. 다시 한번 부리를 깨야 할 시점,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7’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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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편에 이어 다시금 부리를 깨고 시리즈를 일으킬 것인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아웃라스트’와는 다르다, 원조 ‘바이오하자드’의 성공적 복원

평범하게 살아온 남성 ‘에단 윈터스’는 3년 전 행방불명 된 아내 ‘미아’로부터 갑작스레 편지를 받고, 적혀있는 주소를 따라 미국 서부 루이지애나의 한 폐가로 향한다. 도축된 동물 사체와 온갖 쓰레기로 가득한 집안에는 아무도 없는 듯 보였으나, 실은 광기에 찬 ‘잭 베이커’와 그의 가족이 방문객을 사냥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에단’은 자신과 아내의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인다.

우선 혹시 모를 오해를 풀고 넘어가자. ‘바이오하자드 7’은 ‘아웃라스트’처럼 무기력하게 도망만 다니는 게임이 아니다. 이건 다분히 캡콤 탓인데, 앞서 공개한 데모가 전부 어떠한 저항수단도 없이 바둥거리는 내용이기 때문. 그러나 실제로는 초반부터 권총을 습득하고 곧장 첫 전투를 치른다. 뭐, 얼마 안가 “가족이 된걸 환영한다, 아들아”라는 ‘잭’의 정겨운(?) 인사와 함께 탈탈 털리지만. 어쨌든 무기가 없는 구간은 전체의 1/10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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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나간 마누라 데리러 이 미치광이 소굴까지…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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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모와 달리 쏠건 쏘면서 전진하는 게임이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물론 그렇다고 공포가 덜하다는 것은 아니다. 무기는 쥐었지만 총알은 언제나 부족하고, 권총으로는 졸병 ‘몰데드’ 하나 처치하는 것도 버겁다. 인벤토리는 또 어찌나 작은지 보급품을 잔뜩 이고 다니며 심적 안정을 얻을 수도 없다. 괴물을 무작정 많이 풀어놓는 대신 한 마리만 마주쳐도 등골이 서늘하도록 밸런스를 맞춘 것. 흔히 호러게임이라도 나중에는 장비가 탄탄해져 공포가 덜하기 마련인데, 여기선 쫄깃한 긴장감이 후반부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구성은 96년작 ‘바이오하자드’를 연상케 한다. 무대가 ‘아크레이’ 양옥에서 ‘베이커’ 저택으로 바뀌긴 했지만, 집 안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 조금씩 사건의 전모를 밝히다 보면 예전 감각이 되살아난다. 특수한 열쇠가 있어야 열리는 문이나 조각상을 이리저리 움직여 특정 그림자를 만드는 등 예스러운 퍼즐도 반갑다. 처음에는 살짝 갸우뚱해도 하면 할수록 “아, 내가 알던 그 ‘바이오하자드’가 맞는구나”하고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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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한 열쇠를 얻어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간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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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난이도의 예스러운 퍼즐이 여기저기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1인칭으로 극대화된 공포, 저지할 수 없는 ‘불사’가 주는 압박감

이번 작의 가장 큰 변화는 뭐니뭐니해도 시점이다. 지난 20년간 3인칭을 고수하고 TPS 유행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이오하자드’가 1인칭 시점으로 돌아섰다. 덕분에 캐릭터에 대한 ‘타자화’가 어려워지고 플레이어 스스로 저주받은 폐가에 고립됐다는 공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매우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현장감이 배가 되는데, 캡콤이 자체 개발한 RE엔진으로 사진을 스캔하여 텍스쳐로 사용하는 ‘포토그래메트리’ 기법을 활용한 덕분이다.

완성도 높은 음향도 한 몫 톡톡히 해냈다. 숨이 멎을 듯한 적막감 속에서 조심스레 발을 내디딜 때면 방바닥이 삐걱거리는 소리마저 비수처럼 날아와 꽂힌다. 고막을 찢을 듯 기괴한 괴성보다 인형이 딸각거리고 발에 걸린 물건이 굴러가는 등 소소한 음향이 더욱 발길을 붙잡는다. 반면 구석에 숨어서 적의 지나가길 기다릴 때는 녀석의 발소리가 훌륭한 우군이 되기도. 이외에도 성우 연기가 정말 어디서 미친 사람을 데려왔는지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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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밥맛 떨어지게 사실적인 그래픽이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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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묘사와 성우 연기가 뛰어나서 더 무섭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이처럼 작은 소리에도 기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문 앞에, 저 코너 너머에 ‘베이커’ 일가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니까. 이 녀석들은 몸이 터지고 갈라지고 산산조각이 나도 부활하는 ‘불사’의 존재다. 초반부터 ‘베이커’가 죽지 않으며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연출이 의도적으로 나온다. 1편의 ‘타이런트’나 ‘제로’의 ‘리사’, ‘데드 스페이스’의 ‘우버모프’를 떠올려 보라. 절대 저지할 수 없는 추격자란 존재 자체만으로 굉장한 압박이다.

설령 한 차례 보스전을 치렀다 해도 도저히 죽었을 거란 생각이 안 든다. 분명 여기 어디쯤에서 벽을 부수고 나타나 심장 떨리게 하진 않을까, 시종일관 식은땀이 흐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재의 분노를 온몸으로 표출하는 ‘잭’에 비해 아내와 자식은 존재감이 다소 옅다는 것. 가족 구성원이 각각 한 구획의 보스인데 ‘잭’이 출몰하지 않을 법한 곳에선 비교적 긴장감이 떨어진다. 아, 그러다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하니까 너무 안심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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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악, 씨X! 갓뎀잇 칙쇼 저리가요 푸스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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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는 제발 좀 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세련된 연출로 가려놓은 어디서 본듯한 ‘바이오하자드’식 이야기

처음 ‘잭’에게 얻어맞고 든 생각은 “대체 이 아저씨는 왜 이럴까”다. 거기다 아내는 3년간 어디서 뭘 했으며 어쩌다 이 아수라장에 흘러온 것인지 무엇 하나 시원스레 알려주질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가며 정성스레 배치된 복선을 회수하는 것이 서사의 큰 축을 이룬다. 상세한 부분까지 여기에 적을 순 없지만, 솔직히 죄 뻔한 이야기다. 괴물이 들끓는 곳에서 백신을 찾아야 하고, 아내에겐 비밀스런 과거가 있으며 그 끝에서 흑막과 마주한다.

등장인물과 각종 설정은 호러 FPS의 고전 ‘피어’를 연상케 하고,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마찬가지로 원작 회귀를 내세운 외전 ‘레벌레이션스’를 닮았다. 아니나 다를까 ‘바이오하자드 7’은 ‘레벌레이션스’를 만든 나카니시 코우시 감독의 차기작이고, ‘피어’ 확장팩을 집필한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더라. 거기다 이 모든 걸 제쳐두고서라도 가족을 갈구하는 괴물이 재난을 일으키는 각본은 ‘바이오하자드’ 스스로를 포함해 온갖 작품에서 너무 많이 보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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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긴, 언제나의 '바이오하자드'잖아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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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마'…? 이 장면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그럼에도 ‘바이오하자드 7’의 내용이 호평 받는 것은 그걸 풀어가는 세련된 연출 덕분이다. 시선을 잡아 끄는 카메라워크와 잔잔함과 잔혹함 사이의 적절한 완급 조절. 잊을 만 하면 하나씩 터져주는 충격적인 장면에다 ‘베이커’ 일가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묘사도 흥미롭다. 특히 극찬할만한 부분은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다른 사람의 기록을 체험하는 연출로, 뒷얘기를 자연스레 파악할 수 있는데다 게임을 진행하는 중요한 단서까지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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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로 과거 기록을 체험하는 연출이 훌륭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바이오하자드’일 필요가 없다? 반대로 아닐 이유도 없다

과거 ‘바이오하자드 4’가 그랬듯 ‘바이오하자드 7’도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일부 팬덤에게 욕을 먹는다. 확실히 액션성을 대거 덜어내고 기존 작과 연관성도 희박한 것은 사실이다. ‘김레온’과 ‘레드필드’, ‘에이다 웡’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 도대체 ‘에단’과 ‘미아’는 뭐 하는 녀석들인가 싶을지도. 그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자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시도가 좋다. 혹자는 ‘바이오하자드’일 필요가 없다지만, 반대로 ‘바이오하자드’가 아닐 이유도 없다.

‘바이오하자드 6’는 한껏 벌려놓은 이야기를 수습하지 못하고, 되려 ‘웨스커’의 숨겨진 아들을 등장시키는 무리수를 뒀다. 어지러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낼 순 없다면 차라리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를 통해 장차 ‘레온’ 일행이 복귀할 단초를 마련할 수도 있다. 액션성이 줄어든 것 역시 자연스러운 변화다. 무기와 적의 가짓수를 늘리고 타격감을 강화하다 보면 결국 공포라는 본질은 흐려지고 그저 무서운 척 하는 FPS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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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액션성을 더 늘렸다간 '둠'이 될지도 모른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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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얼굴이 나오긴 한다, 전작과 어떻게 이어질까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바이오하자드 7’은 두말할 나위 없이 20년을 이어온 시리즈의 적통인 동시에 새로운 장을 여는 말끔한 첫 단추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바이오하자드’의 밝은 미래를 장담하기는 이르다. 옛 주인공들의 빈자리가 적잖은 것은 사실이고, 액션 블록버스터 시절에 비해 판매량도 상당히 처졌다. 캡콤이 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다. 그러니 많이들 사서 하시라. 직접 해보면 입소문에 비해 그렇게까진 무섭지 않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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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할 정도로 무섭진 않다, '베이커' 저택으로 놀러오시라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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