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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입력 2016-06-10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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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와우저’라면 누구나 가슴 설렐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죠. 그리고 마침내 첫 발표 후 10년 만에 영화 ‘워크래프트’는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9일 영화 ‘워크래프트’가 한국에 상륙한 것이죠. 뚜껑이 열린 후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갈립니다. 중요 포인트는 ‘워크래프트’를 아는 게이머냐, 아니면 게임을 해보지 않은 일반 관객이냐는 점입니다.

우선 ‘와우저’ 분들은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본인을 스스로 ‘와저씨’라 밝힌 한 누리꾼은 “게임속 지역의 고증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스톰윈드 와이번 조련사의 위치 등..) 시사회로 한번 봤지만 또 볼 의향 있습니다^^”라고 전했으며 다른 관객 역시 “역시 블리자드네요. 마법구현이 다른 판타지 영화보다 자세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라며 ‘메디브’나 ‘카드가’가 사용하는 비전 마법 연출에 만족한다고 밝혔죠. 여기에 이번 영화가 잘 되어서 2편, 3편까지 넘어가 ‘스랄’이나 ‘아서스’를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뒤따랐죠.

하지만 반대로 게임을 모르는 일반 관객은 불만이 가득합니다. 원작을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설명이 부족하고, 스토리 전개 역시 뜬금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팬심으로 보면 재밌지만 같이 간 잘 모르는 애는 스토리 이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스토리를 알고 보면 재밌다? 그런 영화로는 승부가 안됨 스토리를 모르고 봐도 재밌는 영화가 되어야 성공함”, “워크를 잘 모르는 분들은 분명 혼란스럽다는 것에 인정”과 같은 의견이 있습니다.

사실 기자도 어제 저녁에 영화를 봤는데요, 원작 고증은 수준급이라 생각합니다. 스톰윈드, 카라잔, 아이언포지 등 주요 거점부터 부족 별로 조금씩 다른 장식물을 낀 ‘오크’ 부대나 중간에 살짝 보이는 ‘아옳옳옳’ 멀록까지. 영화의 모든 곳에 게임을 촘촘하게 재현해놓은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배경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서 게임을 모른다면 이야기 흐름이나 인물의 행동변화를 따라가기가 버겁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명 원작을 소재로 한 영화 중 팬도 대중도 만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그린 랜턴’이 손꼽힙니다. 대중을 설득하지도, 팬을 만족시키지도 못했던 ‘그린 랜턴’은 한국어 버전 오역에서 비롯된 ‘반지닦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죠. 그런 점에서 영화 ‘워크래프트’는 원작 팬을 만족시킬 부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나 ‘팬심’에 몰입한 나머지 대중과의 소통이 세련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죠.

지금 기사를 읽는 독자 분들 중에도 영화 ‘워크래프트’를 보셨거나, 볼 계획이 있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보셨다면 영화 어떠셨나요? ‘와우저’로서 만족할만한 수준인가요, 아니면 기대 이하라 많이 실망하셨나요. 영화 ‘워크래프트’에 대한 당신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괜찮다면 댓글로 살짝 알려주세요.


[이구동성]에 인용된 유저댓글 중 매주 한 분씩을 추첨해 제우미디어의 게임소설(리퍼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된 유저분께서는 게임메카 회원정보에 기재된 주소 및 연락처를 배송 가능한 곳으로 수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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