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월) 오후 8:38

logo

  • home
  • head
  • itnews
  • product
  • mobile
  • game
  • benchmark
  • analysis
  • blog

개봉 2024.06.05. / 장르 드람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개봉 2024.05.22. / 장르 액션 / 국가 미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입력 2017-02-01 20:52:09


‘솔개의 부리 깨기’를 아는가? 자기개발서에 자주 나오는 우화인데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늙은 솔개는 부리가 닳고 휘어져 굶주린 채 죽어가지만, 이때 투지를 발휘하여 스스로 부리를 깨부수면 다시금 날카롭고 곧게 돋아나 제2의 전성기를 누린다는 것. 물론 실제로 이런 습성 따윈 없지만 어쨌든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혁신을 향한 뼈를 깎는 노력.

게임도 솔개와 별반 다르지 않다. 계속해서 발전된 모습,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주지 못하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어제는 먹히던 요소가 오늘은 안 통하고, 계속 잘 나가다가도 한번 삐끗하면 IP가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이러니 동일 세계관과 캐릭터를 유지하며 일곱 편씩 이어온 ‘바이오하자드’와 캡콤의 노고를 인정할 수밖에.


▲ 20년간 정식 넘버링만 일곱 편이 나온 '바이오하자드'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지금의 ‘바이오하자드’가 있기까지 이미 한차례 부리 깨기가 있었다. 1편의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이후 이를 답습한 2편까진 괜찮았으나, 3편조차 통 발전이 없자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에 절치부심하여 6년 만에 선보인 ‘바이오하자드 4’는 처음에는 이질적인 분위기로 팬덤의 질타를 받았으나, 결국 뛰어난 액션성을 인정 받아 시리즈 최고작 중 하나가 됐다.

‘바이오하자드 4’가 시리즈를 되살리자 이번에는 5, 6편으로 갈수록 액션성이 비대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한때 좀비를 피해 도망 다니던 주인공이 주먹 한 방으로 머리를 박살내고 거대 괴수와도 능히 총격전을 벌인다. 액션이 난무하는 사이 공포는 자취를 감췄고 개연성도 곤두박질쳤다. 다시 한번 부리를 깨야 할 시점,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7’를 내놓았다.

kyh0201_01.jpg
▲ 4편에 이어 다시금 부리를 깨고 시리즈를 일으킬 것인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아웃라스트’와는 다르다, 원조 ‘바이오하자드’의 성공적 복원

평범하게 살아온 남성 ‘에단 윈터스’는 3년 전 행방불명 된 아내 ‘미아’로부터 갑작스레 편지를 받고, 적혀있는 주소를 따라 미국 서부 루이지애나의 한 폐가로 향한다. 도축된 동물 사체와 온갖 쓰레기로 가득한 집안에는 아무도 없는 듯 보였으나, 실은 광기에 찬 ‘잭 베이커’와 그의 가족이 방문객을 사냥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에단’은 자신과 아내의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인다.

우선 혹시 모를 오해를 풀고 넘어가자. ‘바이오하자드 7’은 ‘아웃라스트’처럼 무기력하게 도망만 다니는 게임이 아니다. 이건 다분히 캡콤 탓인데, 앞서 공개한 데모가 전부 어떠한 저항수단도 없이 바둥거리는 내용이기 때문. 그러나 실제로는 초반부터 권총을 습득하고 곧장 첫 전투를 치른다. 뭐, 얼마 안가 “가족이 된걸 환영한다, 아들아”라는 ‘잭’의 정겨운(?) 인사와 함께 탈탈 털리지만. 어쨌든 무기가 없는 구간은 전체의 1/10 정도에 불과하다.

20170201210936.jpg
▲ 집 나간 마누라 데리러 이 미치광이 소굴까지…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20170201212439.jpg
▲ 데모와 달리 쏠건 쏘면서 전진하는 게임이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물론 그렇다고 공포가 덜하다는 것은 아니다. 무기는 쥐었지만 총알은 언제나 부족하고, 권총으로는 졸병 ‘몰데드’ 하나 처치하는 것도 버겁다. 인벤토리는 또 어찌나 작은지 보급품을 잔뜩 이고 다니며 심적 안정을 얻을 수도 없다. 괴물을 무작정 많이 풀어놓는 대신 한 마리만 마주쳐도 등골이 서늘하도록 밸런스를 맞춘 것. 흔히 호러게임이라도 나중에는 장비가 탄탄해져 공포가 덜하기 마련인데, 여기선 쫄깃한 긴장감이 후반부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구성은 96년작 ‘바이오하자드’를 연상케 한다. 무대가 ‘아크레이’ 양옥에서 ‘베이커’ 저택으로 바뀌긴 했지만, 집 안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 조금씩 사건의 전모를 밝히다 보면 예전 감각이 되살아난다. 특수한 열쇠가 있어야 열리는 문이나 조각상을 이리저리 움직여 특정 그림자를 만드는 등 예스러운 퍼즐도 반갑다. 처음에는 살짝 갸우뚱해도 하면 할수록 “아, 내가 알던 그 ‘바이오하자드’가 맞는구나”하고 느낄 것이다.

20170201211003.jpg
▲ 특수한 열쇠를 얻어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간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20170201210958.jpg
▲ 적절한 난이도의 예스러운 퍼즐이 여기저기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1인칭으로 극대화된 공포, 저지할 수 없는 ‘불사’가 주는 압박감

이번 작의 가장 큰 변화는 뭐니뭐니해도 시점이다. 지난 20년간 3인칭을 고수하고 TPS 유행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이오하자드’가 1인칭 시점으로 돌아섰다. 덕분에 캐릭터에 대한 ‘타자화’가 어려워지고 플레이어 스스로 저주받은 폐가에 고립됐다는 공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매우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현장감이 배가 되는데, 캡콤이 자체 개발한 RE엔진으로 사진을 스캔하여 텍스쳐로 사용하는 ‘포토그래메트리’ 기법을 활용한 덕분이다.

완성도 높은 음향도 한 몫 톡톡히 해냈다. 숨이 멎을 듯한 적막감 속에서 조심스레 발을 내디딜 때면 방바닥이 삐걱거리는 소리마저 비수처럼 날아와 꽂힌다. 고막을 찢을 듯 기괴한 괴성보다 인형이 딸각거리고 발에 걸린 물건이 굴러가는 등 소소한 음향이 더욱 발길을 붙잡는다. 반면 구석에 숨어서 적의 지나가길 기다릴 때는 녀석의 발소리가 훌륭한 우군이 되기도. 이외에도 성우 연기가 정말 어디서 미친 사람을 데려왔는지 끝내준다.

20170201210953.jpg
▲ 참 밥맛 떨어지게 사실적인 그래픽이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20170201212930.jpg
▲ 인물 묘사와 성우 연기가 뛰어나서 더 무섭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이처럼 작은 소리에도 기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문 앞에, 저 코너 너머에 ‘베이커’ 일가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니까. 이 녀석들은 몸이 터지고 갈라지고 산산조각이 나도 부활하는 ‘불사’의 존재다. 초반부터 ‘베이커’가 죽지 않으며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연출이 의도적으로 나온다. 1편의 ‘타이런트’나 ‘제로’의 ‘리사’, ‘데드 스페이스’의 ‘우버모프’를 떠올려 보라. 절대 저지할 수 없는 추격자란 존재 자체만으로 굉장한 압박이다.

설령 한 차례 보스전을 치렀다 해도 도저히 죽었을 거란 생각이 안 든다. 분명 여기 어디쯤에서 벽을 부수고 나타나 심장 떨리게 하진 않을까, 시종일관 식은땀이 흐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재의 분노를 온몸으로 표출하는 ‘잭’에 비해 아내와 자식은 존재감이 다소 옅다는 것. 가족 구성원이 각각 한 구획의 보스인데 ‘잭’이 출몰하지 않을 법한 곳에선 비교적 긴장감이 떨어진다. 아, 그러다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하니까 너무 안심하진 말자.

20170201212932.jpg
▲ 으악, 씨X! 갓뎀잇 칙쇼 저리가요 푸스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20170201213201.jpg
▲ 아저씨는 제발 좀 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세련된 연출로 가려놓은 어디서 본듯한 ‘바이오하자드’식 이야기

처음 ‘잭’에게 얻어맞고 든 생각은 “대체 이 아저씨는 왜 이럴까”다. 거기다 아내는 3년간 어디서 뭘 했으며 어쩌다 이 아수라장에 흘러온 것인지 무엇 하나 시원스레 알려주질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가며 정성스레 배치된 복선을 회수하는 것이 서사의 큰 축을 이룬다. 상세한 부분까지 여기에 적을 순 없지만, 솔직히 죄 뻔한 이야기다. 괴물이 들끓는 곳에서 백신을 찾아야 하고, 아내에겐 비밀스런 과거가 있으며 그 끝에서 흑막과 마주한다.

등장인물과 각종 설정은 호러 FPS의 고전 ‘피어’를 연상케 하고,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마찬가지로 원작 회귀를 내세운 외전 ‘레벌레이션스’를 닮았다. 아니나 다를까 ‘바이오하자드 7’은 ‘레벌레이션스’를 만든 나카니시 코우시 감독의 차기작이고, ‘피어’ 확장팩을 집필한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더라. 거기다 이 모든 걸 제쳐두고서라도 가족을 갈구하는 괴물이 재난을 일으키는 각본은 ‘바이오하자드’ 스스로를 포함해 온갖 작품에서 너무 많이 보지 않았나.

20170201211009.jpg
▲ 무슨 일이긴, 언제나의 '바이오하자드'잖아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20170201211012.jpg
▲ '알마'…? 이 장면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그럼에도 ‘바이오하자드 7’의 내용이 호평 받는 것은 그걸 풀어가는 세련된 연출 덕분이다. 시선을 잡아 끄는 카메라워크와 잔잔함과 잔혹함 사이의 적절한 완급 조절. 잊을 만 하면 하나씩 터져주는 충격적인 장면에다 ‘베이커’ 일가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묘사도 흥미롭다. 특히 극찬할만한 부분은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다른 사람의 기록을 체험하는 연출로, 뒷얘기를 자연스레 파악할 수 있는데다 게임을 진행하는 중요한 단서까지 획득 가능하다.

20170201210934.jpg
▲ 비디오로 과거 기록을 체험하는 연출이 훌륭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바이오하자드’일 필요가 없다? 반대로 아닐 이유도 없다

과거 ‘바이오하자드 4’가 그랬듯 ‘바이오하자드 7’도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일부 팬덤에게 욕을 먹는다. 확실히 액션성을 대거 덜어내고 기존 작과 연관성도 희박한 것은 사실이다. ‘김레온’과 ‘레드필드’, ‘에이다 웡’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 도대체 ‘에단’과 ‘미아’는 뭐 하는 녀석들인가 싶을지도. 그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자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시도가 좋다. 혹자는 ‘바이오하자드’일 필요가 없다지만, 반대로 ‘바이오하자드’가 아닐 이유도 없다.

‘바이오하자드 6’는 한껏 벌려놓은 이야기를 수습하지 못하고, 되려 ‘웨스커’의 숨겨진 아들을 등장시키는 무리수를 뒀다. 어지러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낼 순 없다면 차라리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를 통해 장차 ‘레온’ 일행이 복귀할 단초를 마련할 수도 있다. 액션성이 줄어든 것 역시 자연스러운 변화다. 무기와 적의 가짓수를 늘리고 타격감을 강화하다 보면 결국 공포라는 본질은 흐려지고 그저 무서운 척 하는 FPS만 남게 된다.

20170201211014.jpg
▲ 여기서 액션성을 더 늘렸다간 '둠'이 될지도 모른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20170201211016.jpg
▲ 반가운 얼굴이 나오긴 한다, 전작과 어떻게 이어질까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바이오하자드 7’은 두말할 나위 없이 20년을 이어온 시리즈의 적통인 동시에 새로운 장을 여는 말끔한 첫 단추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바이오하자드’의 밝은 미래를 장담하기는 이르다. 옛 주인공들의 빈자리가 적잖은 것은 사실이고, 액션 블록버스터 시절에 비해 판매량도 상당히 처졌다. 캡콤이 이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다. 그러니 많이들 사서 하시라. 직접 해보면 입소문에 비해 그렇게까진 무섭지 않다. 아마도…

20170201210932.jpg
▲ 못 할 정도로 무섭진 않다, '베이커' 저택으로 놀러오시라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MD 젠 아키텍처 분석 (프론트엔드, OP캐시, CCX, 인피니티 패브릭) 6 2017.07.23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출시되었습니다. 1 2017.08.15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발자 업데이트 4 1 2018.06.22
스타크래프트1의 e스포츠 공식 부활, 블리자드 오피셜 4 2018.06.15
스타크래프트 소스 코드 담은 마스터 CD가 이베이에서 거래됐다 1 2017.05.06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테란 BGM 1 2017.05.29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벤트 실황 1 2017.07.30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영상 공개 2 2017.03.26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사양 및 특징 2017.07.07
스타크래프트 1인 46역 성대모사!ㅣStarcraft 46 voice Vocal mimicry 1 2020.06.25
스타 1 레전드가 한 자리에 2 2017.02.28
스위치와 모바일의 힘, 닌텐도 전년대비 2분기 흑자전환 1 2017.07.27
스위치에서도 문명하셨습니다, ‘문명 6’ 스위치 버전 공개 1 2018.09.13
스마일게이트, 매출 1조 역사 썼다…'콘솔·IP' 공략 가속 1 2021.04.13
스마일게이트 VR 프로젝트 가동, 국산 ‘서머 레슨’ 될까? 1 2017.02.18
슈 남편 임효성 “아내 세상 물정 몰라, 꼭 갚겠다” 1 2018.08.03
숫자로 살펴보는 엔씨소프트 기대작 '리니지M' 1 2017.06.11
순천서 잼버리 대원 38명 태운 버스 교통사고…3명 경상 1 2023.08.09
수호이 잡은 싸구려 '골판지 드론'‥"스텔스기 안 부럽네" 1 2023.09.03
수자원공사-기상청 '네 탓 공방'..피해 지역 예보 보니 1 2020.08.13
수원 영통구 올해 집값 하락률 10% 넘어…수도권 추락 1위 1 2022.11.18
수술실 CCTV 설치의무화 찬성 80%, 반대 10% 1 2021.05.31
수박관련 이슈로 뜨거운 서산시청 게시판 2 2023.06.01
수면내시경 중 쏟아진 험담..녹음기 켜는 환자들 1 2020.01.11
손정우 송환 거부 스토리? 1 2020.07.24
손석희·공격성 모두 잃은 JTBC 뉴스 0%대까지 추락 1 2021.05.08
소향 애국가 듣고 귀 복구하기 3 2016.01.12
소찬휘 현명한 선택 시원한 라이브~ 1 2016.01.12
소주 2병 마신 다음날 아침.. 둘은 면허취소 수준, 한명은 멀쩡 1 2019.07.06
소비심리에 이어…기업 체감경기도 1년 반 만에 최저 3 2018.08.30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장갑 사비 구입 없어질까" 1 2019.11.23
소문이 사실로,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신작 공식 인정 1 2017.05.20
소문 무성했던 ‘스타 1’ HD 리마스터… 26일 공개되나 1 2017.03.23
소니 PS4 Neo 인정, E3에서는 발표하지 않을 것 1 2016.06.13
셧다운제·게임장애 신설… “왜 게임만 갖고 그래” 1 2018.03.02
셀트리온 미국서 3개 제품 판매 허가… 14조원 빅 게임 시작 1 2018.12.17
셀트리온 HIV 치료제, 1조원 규모 국제조달기관 수주 1 2018.12.17
셀트리온 "美 3대 PBM `ESI`와 짐펜트라 등재계약 체결" 1 2024.04.29
세종서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조례 발의 1 2019.08.06
세븐틴 신보 첫 주 판매량 509만장…K팝 신기록 달성 1 2023.10.30
세브란스병원장 "전공의 여러분, 이제 병원으로 돌아와야 할 때" 1 2024.02.29
세기의 만남) 북한 김정은 x 미국 도널드 트럼프 화제 1 2018.06.10
세계에서 가장 빠른차! 테슬라 모델S 플래드 시승기...찍기 무서워요! 1 2023.10.08
세계에서 1위하는 한국 제품 69개..국가 순위 11위 '역대 최고' 1 2021.03.07
세계 황제 BTS의 위엄, 또 세계 음악 역사 신기록 1 2023.03.19
세계 팝의황제 'BTS' 멤버 진, 6월 전역 코앞 '출연요청 쇄도' 1 2024.04.24
세계 팝의황제 'BTS' 멤버 제이홉(j-hope) 'NEURON (with 개코, 윤미래)' 1 2024.04.09
세계 팝의황제 'BTS' 멤버 정국 (Jung Kook) 'Standing Next to You' 5 2023.11.03
세계 팝의황제 'BTS' 멤버 뷔 출연 - IU 'Love wins all' MV 1 2024.02.14
세계 팝의황제 'BTS' 멤버 뷔 V 'Love Me Again' Official MV 2 2023.08.11
세계 팝의황제 "BTS" 멤버 뷔, 군대 모습 화제 1 2024.04.22
세계 최초의 역사, 트럼프x김정은x문재인 경계선 만남 현장 4 2019.06.30
세계 최초 미국-북한 정상들의 DMZ 만남 직전 (트럼프x김정은) 1 2019.06.30
세계 최대 게임 리그,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본격 개막 1 2020.02.17
세계 최고 모바일RPG "넥슨 V4", 신규 서버 및 신규 직업 '아처' 오픈 2 2020.02.12
세계 최강의 장갑차 "한국 AS-21 레드백" 1 2023.08.18
세계 전기 SUV 자동차 시장을 지배할 모델 등장,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2 2023.05.30
세계 음악황제 ‘BTS' 멤버 지민, Set Me Free Pt.2 공개 1 2023.03.17
세계 음악황제 BTS, 신곡 'Yet To Come' 공개 - 전세계 축제 1 2022.06.10
세계 음악황제 BTS, 6월 10일 컴백 1 2022.06.08
세계 음악황제 BTS 멤버 '제이홉' - on the street (with J. Cole)' Official MV 1 2023.03.05
세계 음악황제 'BTS' 멤버 정국 - GMA performs(Euphoria,Seven) 1 2023.07.15
세계 음악 황제 “BTS" 멤버 정국,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영상 1 2022.11.24
설훈, 채 상병 사건 “탄핵까지 갈 소지 충분”…여 “취소하라” 고성 2023.09.05
설현x박보검 훈훈한 사진~ 2016.12.30
설현-태연-윤보미 화이트 대결 3 2015.12.31
설현, '포트나이트' 공연중 실신..FNC "화약 때문" 1 2018.12.19
설현 지코 열애설 관련 대박사진 4 2016.08.10
설현 사진 몇장 2 2015.12.28
설현 몸매 vs 쯔위 몸매 비교 분석 4 2016.05.13
설맞이 한중 스트리머 한마당 (1월 26일 오후 6시) 1 2019.01.25
설 귀성길 정체 본격 시작‥이 시각 서울 요금소 1 2024.02.08
선명히 보이는 경계…하늘에서 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 2023.08.26
선 넘은 금리... 신용대출 6%, 주담대 4% 돌파 2 2022.07.29
서초 교사 사망이 오은영 탓? … 소아정신과 박사, '금쪽이' 방송 저격 1 2023.07.20
서이초 교사 유족 "학교서 생 마감, 그곳에 알릴 게 있다는 뜻"(종합) 1 2023.07.20
서울의 소리) 연세대학교 류석춘교수 연구실 방문 1 2019.09.25
서울시, 일본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1 2019.09.01
서울서 빈대 확산 중… 매트리스에 '이 흔적' 있으면 의심 1 2023.10.31
서울대병원장들 “전공의, 환자 곁 돌아오라” 1 2024.02.29
서울대병원 노조 "의대 증원 찬성…집단행동 즉각 중단해야" 1 2024.02.27
서울대 의대보다 정원 많은 지방 의대 10개 탄생…“개혁의 첫걸음“ 6 2024.03.20
서울대 교수들 "의사, 어떤 경우에도 환자 곁 지켜야…정부도 인내심을" 2 2024.02.19
서울개인택시 "카풀, 출·퇴근 때도 안돼…합의안 거부" 3 2019.03.08
서울 출장 와 대낮에 강남서 성매매한 현직 판사(종합) 2023.07.29
서울 집값 6주 연속 상승… 추가 규제 ‘무색’ 2 2020.07.18
서울 지하철 4호선, 안산역 사상사고 발생→운행 중단 2 2023.02.10
서울 양천구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종합) 2 2023.05.11
서울 아파트값 '38%' 거품… 가장 고평가된 지역 '세종' 1 2022.09.25
서울 송파구 집값 폭락 가속 3 2022.12.23
서버다운 시키면 보상 지급 1 2016.01.18
서민은 난방비 폭탄…한전·가스공사는 '연봉 잔치' 3 2023.02.19
서든어택2 플레이 영상 1 2016.05.01
서고 앉는 자세만 바꿔도 '뱃살' 빠집니다 1 2019.10.19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한국어판 9월 발매 1 2018.05.01
샤이니→에스파, SM 핵심 그룹에 건강 적신호 [종합] 1 2023.06.12
생성 AI의 사진 조작에 ‘보이는 것 못 믿는 세상’ 오나 1 2024.03.18
생방송) 배틀그라운드 APL Split2 본선 2일차 1 2018.01.05
생방송) 배틀그라운드 APL Split2 본선 1일차 1 2018.01.01
새롭게 개편된 오버워치 2를 경험하세요 1 2024.02.22
새로운 홍대 놀거리 명소 생겼다, ‘VR스퀘어’ 개장 1 2018.04.01
새로운 검찰총장 후보자 '김오수' 인사청문회 - [LIVE] 1 2021.05.26
상황판 살펴보는 이재명 3 2021.12.29
상반기 '리니지 M' 출시, 엔씨소프트 2017년 라인업 공개 1 2017.02.08
상급종합병원, 소아과·산부인과 상시 입원 가능해야…미달 시 탈락 1 2023.06.21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