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월) 오후 9:07

logo

  • home
  • head
  • itnews
  • product
  • mobile
  • game
  • benchmark
  • analysis
  • blog

개봉 2024.06.05. / 장르 드람 / 국가 대한민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개봉 2024.05.22. / 장르 액션 / 국가 미국 감독 : 조지 밀러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등 ...

James Henderson | Australian Reseller News


애플의 연간 매출과 이익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자 냄새를 맡은 독수리 떼가 쿠퍼티노 주변으로 모여들고 있다.

매출은 8%, 이익은 14% 하락했다. 수치만으로 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 워치, 맥 컴퓨터로 구성된 애플 제품군의 시장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모습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애플이 거둔 이익은 무려 457억 달러로 여전히 다른 기업들에게는 꿈과 같은 수치다. 그러나 주요 실적 지표는 기기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 글은 애플의 실적 악화 소식에 편승해 클릭이나 유도하려는 기회주의적 기사가 아니라, 한때 지배적 입지를 자랑했던 기술 세계에서 애플의 현재 위상은 어떤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BR, Technology Business Research)의 선임 애널리스트 잭 나코타는 "애플은 스스로의 성공에 대한 희생양이 됐다"고 말했다. 맥과 아이폰에 대해 애플이 ‘새로움 없는 업데이트’를 반복하는 이유가 시장에 진정한 경쟁상대가 없다는 애플의 인식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인식은 화웨이, 삼성, 오포(OPPO), 비보(VIVO)와 같은 경쟁 모바일 기기 업체, 그리고 아수스, 델, HP와 같은 PC OEM에게 가장 이익이 큰 고급 기기 분야에서 애플의 지배력을 누그러뜨릴 기회를 부여했다.

나코타는 "중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높은 판매량과 개인용 고급 윈도우 PC 수요의 부활이 맥 PC와 아이폰 수요를 약화시키면서 애플의 시장, 그리고 애플의 수익과 이익이 모두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나코타는 아이폰이 여전히 "애플의 현재와 미래 야망의 결정체"지만 중요한 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수억 명의 아이폰 고객이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금까지 애플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1~2년 업그레이드 주기가 타격을 받는 것 같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애플 CEO 팀 쿡에게도 할 말은 있다. 아이폰 매출과 이익 규모는 여전히 경쟁업체들보다 앞서기 때문이다. TBR의 2Q16 기기 및 플랫폼 벤치마크에 따르면 17개 업체 전체의 총 기기 매출과 수익에서 아이폰 혼자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4.1%, 41.8%다.

나코타는 "아이폰 수요가 감소하면서 애플은 아이폰 인접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수익 창출에 전념한 결과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24.4% 늘어 63억 달러를 기록했다.

나코타는 "아이패드 프로가 특히 애플이 약한 상용 PC 시장에서 아이패드 비즈니스의 "구세주" 기기로 부상하면서 애플의 포스트-아이폰 전략이 나갈 방향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 수요가 감소하면서 2017년 애플은 이러한 분야에서의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겠지만 아이폰 비즈니스의 규모가 줄면 2017년 애플의 전체적인 성장세도 줄어들게 되리라고 내다봤다.

애플 경험
나코타는 안드로이드의 새 버전이 애플 경험에 "실질적 위협"을 가하면서 결과적으로 아이폰 매출과 수익의 성장을 저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때 애플 iOS의 경쟁 상대가 되기엔 한참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지난 두 번의 대대적인 릴리스, 즉 마시맬로(버전 6)와 누가(버전 7)를 거치며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더 일관적인 모양과 느낌을 적용하고 음성 기반 상호 작용 및 검색과 같은 새로운 입력 기술을 투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나코타는 설명했다. 그는 현재 여러 안드로이드 OEM이 아이폰의 기술 사양, 기능과 동등하거나 더 앞서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코타는 "2017년 애플이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애플 브랜드와 시장 전략, 가치 제안의 기반인 '애플 경험'에 대한 수요를 되살리는 것"이라면서, "애플은 기존의 충성도 높은 고객 층에서 아이폰 매출과 이익을 캐낼 수 있겠지만 안드로이드 OEM, 특히 화웨이의 경쟁력 향상은 아이폰의 전반적인 성장 모드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코타는 매력적인 새로운 기기 또는 서비스의 부재(애플 워치 판매는 하락세고, 애플 페이와 뮤직 서비스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매출은 하드웨어 판매에 비하면 미미함)가 매출과 이익 창출에서 아이폰의 비중을 낮추고자 하는 노력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급 PC 시장
PC 시장의 경우 나코타는 윈도우 OEM들이 고급 PC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면서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본다.

나코타는 "그동안 아이폰의 총수익 및 영업이익 창출 역량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같이 성장 중이지만 규모는 작은 분야를 더 강화하고 맥 PC와 같은 취약한 분야의 성장을 회복하는 일은 애플에게 부차적인 문제였다"고 말했다.

실적 보고에 따르면 3분기 맥 PC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6% 하락해 5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유닛 출하량도 14.4% 줄어들어 490만 대를 기록했다. 같은 분야에서 아이패드 매출은 작년대비 거의 변화가 없었고, 아이패드 프로는 전체적인 아이패드 평균 판매 가격(ASP)을 작년대비 6.1% 높은 459달러로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나코타는 아이폰의 성장세가 하락하는 중에도 막대한 이익을 남긴 덕분에 애플은 IBM, 시스코, SAP와의 파트너십과 내부 아이패드 프로 개발을 통해 아직 매출과 수익에서 의미 있는 기여는 하지 못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분야의 장기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여력을 확보했다고 본다.

나코타는 "특히 맥북의 기능을 증폭시키고 주변기기 지원을 확장할 수 있는 USB 포트를 제거하는 등 의문스럽고 진부한 변화가 애플의 최신 PC 모델에 대한 수요를 저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은 맥 PC 분야의 성장 둔화를 상쇄하는 것을 목표로 엔터프라이즈 이니셔티브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나코타는 아이패드 프로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에 대한 애플의 되살아난 관심을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엔터프라이즈 태블릿 시장의 유효함을 입증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본다.

그는 "아이패드 프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급 iOS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성장이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업체로서 애플의 입지를 강화함에 따라 애플은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보호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기 보급에서도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PC 업체, 특히 델과 레노버, HP와 같은 높은 전문성과 폭넓은 지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들은 애플이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지 못한 상용 PC 서비스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만큼 그 시장에 침투하려는 애플을 저지할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윈도우 터치스크린 기능이 당초 의도했던 전면적인 컴퓨팅의 변화는 아니지만 보조적인 입력 방법으로 발전하면서 전통적인 형태의 고급 윈도우 노트북과 투인원 PC의 인지도와 판매량도 늘었다.

나코타는 "HP, 레노버, 아수스, 그리고 에이서는 더 높은 등급의 PC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사용자를 유도하는 동시에 고급 PC 시장에서 애플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데 전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news/101867#csidxc34757c80a49395998495336fe9a9b3 onebyone.gif?action_id=c34757c80a4939599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MD 젠 아키텍처 분석 (프론트엔드, OP캐시, CCX, 인피니티 패브릭) 6 2017.07.23
넥슨, 선정성 논란 '서든어택 2' 서비스 종료 4 2016.07.29
국내 모바일 게임 기업들의 주가 상황 4 2016.08.07
아름다운 랜선으로 구축된 데이터센터 2016.08.07
충격과 공포의 설현 지코 열애설 4 2016.08.10
인텔, 인공지능 스타트업 니르바나 인수 1 2016.08.10
넥슨 실적, 반기 매출 1조 돌파 2 2016.08.10
역시 한국!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1 2016.08.11
진종오, 사격 ‘금메달’을 쏘다! 1 2016.08.11
'펜싱 막내' 박상영 금메달 획득! 1 2016.08.11
여자양궁단체전 금메달, 올림픽 8연패 달성! 1 2016.08.11
8강 진출하는 한국! 멕시코전 하이라이트 1 2016.08.11
양궁 개인 금메달 구본찬!! 하이라이트 1 2016.08.13
장혜진 금메달!! 여자 양궁 결승 영상 1 2016.08.13
모든 산업 분야에 인텔칩이 장착되는 시대로 2 2016.08.18
시스코 5500명 구조조정…사물인터넷 등에 우선 투자 1 2016.08.18
SK텔레콤 + 인텔, 스마트폰 없이 통화하는 기술 개발한다 1 2016.08.18
BMW + 인텔의 자율 주행 자동차 시연 영상 3 2016.08.18
마이크로소프트 + 인텔의 융합현실 시연 영상 (VR+AR) 1 2016.08.18
USB-C vs 헤드폰 잭 : 인텔의 비전 3 2016.08.18
육상 황제! 우사인볼트 100m/200m 금메달 영상 2 2016.08.19
자메이카 400m 금메달, 우사인 볼트 3관왕 3연패 3 2016.08.20
체조) 손연재의 리본연기 감상 1 2016.08.20
AMD가 인텔 근처로 본사 이전, 본격 대결 시작? 3 2016.08.23
정부 가상현실 산업 키운다…400억 규모 전문펀드 조성 1 2016.08.23
커세어 기계식 키보드 LUX 시리즈 발표 2016.08.29
가상현실에서 촉감까지 느끼게, Dexmo 2 2016.08.29
삼성 기어 S3 핸즈온 ㅣ IFA 2016 1 2016.09.05
오버워치 실시간 방송 기능 추가 2 2016.09.08
[이슈] 오버워치 단속 반대 카페 등장…초등생의 역습 3 2016.09.09
오버워치하는 가인, 공 위도우로 엄청 욕먹어 1 2016.09.09
KBS 임진왜란 1592 소개 / 다시보기 2016.09.09
삼성전자, 프린터사업 10.5억불에 HP에 매각 1 2016.09.12
아이폰7 플러스 제트 블랙 패키지&실제품 사진 2016.09.13
에어팟의 분실 방지 고리 등장 - AirPods Strap 2 2016.09.14
가상현실에서 그녀와 함께~ 섬머레슨 1 2016.09.16
고 부하시 아이폰7에 노이즈 발생, 불량? 1 2016.09.19
한국에 첫 애플스토어 생긴다 3 2016.09.22
[리니지2 레볼루션] 레이드 플레이영상 1 2016.10.02
게이밍 최적화, LG전자 커브드 디스플레이 34UC79G-B 사진 2016.10.07
팀그룹의 새로운 DDR4 메모리 T-FORCE 사진 2016.10.07
엔비디아 GP107 (지포스 1050시리즈) 보드 유출? 2016.10.07
VR·AR 국가전략산업으로 키운다..5년간 4050억 투입 1 2016.10.07
리누스 토발즈 "ARM보다 x86을 더 선호한다 왜냐면..." 4 2016.10.11
가상현실 기반 가상연애가 시작된다! 서머 레슨 한글화 결정 3 2016.10.15
로봇시대가 다가온다, 땀흘리는 로봇 등장 1 2016.10.17
안정적인 인텔의 3분기 실적발표 2016.10.20
아이폰7 나흘만에 20만대 팔린듯 대박? 1 2016.10.24
'프로젝트 NX'-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 공개 2 2016.10.24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 반도체 의존 2 2016.10.27
LG전자 3분기 실적발표, 스마트폰 사업을 계속해야 할까? 2 2016.10.27
방송사 8시 뉴스 시청률, JTBC 원톱 체제 1 2016.10.28
SK 하이닉스, 큰손 인텔에 2세대 HBM 공급 시작 2 2016.11.01
애플은 위기인가? 애널리스트가 본 애플의 현주소와 미래 1 2016.11.03
신개념 커피뚜껑 - 머그리드 소개 (Mug_Lid) 2 2016.11.07
가상현실 시스템 테스트를 위한 퓨처마크 VRMark 발표 1 2016.11.07
구글 알파고, 스타크래프트2로 인간과 대결 예정 1 2016.11.08
트럼프 당선 가능성 95% 이상, 사실상 당선 6 2016.11.09
TSMC 승승장구..올들어 주가 32%↑ 3 2016.11.09
연간 250대 한정 생산, 6000만원대 헤드폰 HE 1 2016.11.11
삼성, 약 9조에 하만 인터내셔널 인수 2016.11.14
i7 6950X vs 5960X 플래그십 대결 1 2016.11.16
지스타 둘째날… 역시나 'VR'로 몰린 관람객들 1 2016.11.18
미국 마이크론, 반도체 핵심기술 중국에 넘기나 1 2016.11.19
인텔 "자율주행 연구에 2억 5000만 달러 추가 투자" 1 2016.11.19
소형PC를 위한 MSI GTX 1050 Ti 4GT LP 2016.11.24
블랙 프라이데이! IT 기기들을 초특가 가격으로 만나자 4 2016.11.25
"책 한권 크기" 삼보컴퓨터, 저전력 저소음 미니 PC 출시 1 2016.11.25
AMD Zen, 인텔을 물리칠 것인가 2 2016.11.30
구글 픽셀 스마트폰 잘 팔리네 1 2016.11.30
모토로라 스마트워치 시장 철수 2 2016.12.02
폰카로는 모른다, 프리미엄급 디카의 '손맛' 1 2016.12.02
글로벌 올해의 최고 게임에 "오버워치" 수상 (2016 GOTY) 5 2016.12.03
구글 픽셀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에 미칠 영향 1 2016.12.03
2족 보행 로봇의 진화 속도 (Boston Dynamics) 2 2016.12.07
인텔이 AMD GPU를 사용한다? 2 2016.12.09
AMD의 희망! RYZEN 발표 영상 보기 1 2016.12.14
디자인이 멋진 ZADAK DDR4 메모리 2016.12.15
휴대폰 수출 먹구름…"11월 스마트폰·부품 수출 동반 하락" 2 2016.12.15
러시아 정부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조작했다? 1 2016.12.21
애즈락 Z270 Extreme4 메인보드 공개 2016.12.21
기가바이트 Z270X 울트라 게이밍 메인보드 공개 2016.12.21
갤럭시가 최초의 싱글 슬롯 지포스GTX 1070 발표 2016.12.21
애플, 가로수길에 직영 매장 공사 시작 1 2016.12.21
국내 게임 업체들의 주가 상황 (모바일 쇼크) 3 2016.12.23
가장 위험한 우주 무기는? 1 2016.12.23
IT 트렌드의 중심 CES 2017 2016.12.26
한국 미래 기술이 개발중인 멋진 아바타 로봇 METHOD-1 3 2016.12.27
인텔, 케이비 레이크 칩 40종 상세 정보…옵테인 메모리 지원도 주목 1 2017.01.04
특이한 디자인의 아수스 ROG 막시무스IX 에이펙스 메인보드 2017.01.04
MSI 카비레이크 메인보드 사진들 2017.01.04
BMW+인텔+모빌아이 자율주행 컨셉카 공개 1 2017.01.05
삼성의 새로운 노트북 오딧세이와 올인원 PC 공개 1 2017.01.05
맥 사용자 점유율, 6%로 5년 최저치 기록 3 2017.01.06
판텍스 Enthoo Elite 케이스 발표 2017.01.06
지스킬, 카비레이크 메인보드용 Trident Z 시리즈 발표 2017.01.06
기가바이트의 AMD 라이젠 메인보드 사진 2017.01.08
연초 휴대폰 매장엔 손님보다 직원이 많았다 2 2017.01.11
인공지능이 벌써 현업 의사를 압박하나 2 2017.01.12
메르세데스 벤츠, 엔비디아와 자율 주행차 개발 1 2017.01.14
'PC황제' 인텔 "자율주행차에도 '인텔 인사이드'" 3 2017.01.15
비밀번호 인기순위, 보안이란 없다 2017.01.15
태블릿 구매수요 회복이 어려운 이유 1 2017.01.15
Space-X 재사용 로켓 발사 성공 영상 2 2017.01.15
10주년 기념 아이폰8의 컨셉 디자인 영상 1 2017.01.18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