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측은 11일 "본사에는 필수인력 10여명만 상주하고 나머지 모든 임직원들이 무기한 재택근무에 들어간 상황"이라면서 "파견직의 경우 고객사들이 자사 직원들의 사내 출입을 꺼려하는 만큼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재택근무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티맥스가 정부 방침을 따르지 않고 사무실 근무를 고집해온데다 이번 재택근무도 갑자기 추진하게 된 만큼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티맥스의 경우 회사 내 PC로 근무하는 직원들도 많아 갑작스러운 재택근무에 개인용 노트북으로 업무하는 데 지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