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인터넷 게시판엔 "우리 집도 계약했던 속도보다 느리더라"는 불만 글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느리고 답답한 속도 뒤엔 이름도 생소한 '강제준공'이란 문제가 있었습니다.
[KT 인터넷 설치기사/음성변조 : "1000(1기가)을 신청하고 실제 500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사실 이런 경우는 접수 자체가 안 돼야 되는데…."]
[KT 직원/음성변조 : "고객은 확인할 길이 없는 거죠. 지금 구조에서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해 KT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KT 측은 이를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