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ewlett-Packard(HP)는 IFA에 개설된 보도 관계자 전용 이벤트 ShowStopper에서 인텔 브로드웰 Core M 프로세서(이하 Core M)을 탑재한 13~15인치 액정을 채택한 탈착형 2-in-1 PC 엔비 X2를 발표했다.
ENVY X2는 Microsoft의 Surface Pro 3와 같은 조정 스탠드를 갖춘 태블릿이다. 옵션으로 자석으로 본체에 도킹할 수 있는 커버 키보드(Bluetooth 접속, 백 라이트 내장)가 마련되어 있고 이를 달면 클램쉘형 노트 PC 처럼 이용할 수 있다. 13.3형, 15.6형 2개의 라인 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해상도는 풀 HD. 디지타이 더 펜에도 대응하며 OneNote 등을 이용해 펜으로 메모를 하는 사용법도 가능하다.
키보드 덮개와 몸통의 접속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고 액정 상부 베젤에 접하는 부분에도 자석이 들어 있어 클램쉘형 노트 PC 처럼 들고 다닐 수 있다. CPU는 Core M이 채용되고 있으며 13.3형 제품에는 Core M-5Y10이라는 프로세서 번호가 시스템 속성으로 확인했다. 메모리는 4GB 내지 8GB, 스토리지는 13.3형이 SSD로 256GB 내지 512GB, 15.6형은 500GB HDD로 SSD 캐시가 탑재된 SSHD. CTO에서 스펙을 선택할 수 있다.
13.3형이 두께 13.9mm(키보드를 붙이면 19.4mm), 무게는 1.27kg(키보드 포함 1.83kg). 15.6형은 두께 14.9mm(키보드를 붙이면 20.4mm), 무게 1.83kg(키보드 포함 2.45kg). OS는 모두 윈도우 8.1. HP의 담당자에 따르면 발매는 10월을 예정하고 있으며 가격은 13.3형이 799유로에서 15.6형은 749유로가 될 예정이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event/20140905_6653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