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 팩커드는 10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워크 스테이션 울트라북 HP ZBook 14를 발표했다. 10월 출하가 예정인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이다.
HP ZBook 14는 하스웰 프로세서와 AMD FirePro M4100(1GB)를 탑재하면서도 두께가 21mm, 중량 1.62kg 라는 케이스를 실현해 HP는 세계 최초의 워크 스테이션 울트라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용환경에 따라 인텔 HD Graphics 4400과 FirePro M4100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AMD Dynamic Switchable Graphics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1,366×768, 1,600×900, 1,920×1,080 해상도를 모두 준비. 모두 안티 채광으로 1,600×900 모델은 터치도 지원한다. 메모리는 최대 16GB, 스토리지는 320GB ~ 1TB의 HDD, 120 ~ 512GB의 SSD, 무선 LAN은 IEEE 802.11ac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