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가 인텔 프로세서와 구글의 크롬OS를 탑재한 새로운 ThinkPad X131e를 발표했다. 가격은 429달러부터 시작하며 레노보의 크롬OS 탑재 노트북으로는 첫번째 모델이 된다.
크롬OS를 탑재한 노트북은 이미 삼성전자와 에이서가 발매하고 있고, 레노보는 그 뒤를 잇는 형태로 ThinkPad X131e는 인텔의 X86 프로세서와 11.6 인치 화면으로 구성된다. 구글의 크롬OS는 대부분의 조작이 Web 브라우저로 실행되기 때문에 다른 명칭으로 크롬북이라고 불리고도 있다.
이번에 발표된 레노보의 ThinkPad X131e는 Web 카메라, HDMI, VGA 포트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에이서의 크롬북보다 고가로 형성되고 있다. 에이서의 C7 Chromebook 또한 인텔의 X86 CPU를 탑재하고 가격은 199 달러, 삼성전자의 Chromebook는 ARM의 CPU를 탑재하고, 가격은 249 달러로 형성되고 있다.
레노보는 이 ThinkPad X131e를 교육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공식 발매일은 2월 26일로 예정되고 있지만 어느 국가에서 먼저 발매되는지, 일반 컨슈머 시장에도 발매되는지는 정확하게 공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