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ewlett-Packard(HP)은 18일(현지시간) 회사 최초의 윈도우10이 탑재된 기업 전용 8형 태블릿 "Pro Tablet 608 G1"을 발표했다.
기업 전용으로는 약간 특이한 8인치 크기로 이식성을 살리며 모바일 환경에서 Office앱 등을 이용하는 것을 상정. 16:9 비율이 아닌 4:3 비율 2048×1536 해상도의 패널을 채용하고 IEEE 802.11ac/a/b/g/n 무선 LAN(2x2 MIMO) 외 옵션으로 3G/4G에도 대응한다. 패널은 Corning의 Gorilla Glass 4, 케이스는 금속 가강을 하고 12시간 이상의 내구 시험을 통과하는 등 견고성도 높이고 있다.
또, 전면에 스테레오 스피커와 듀얼 마이크를 갖추고 DTS Studio Sound와 소프트웨어 노이즈 캔슬링에 대응하는 등 음질도 어필하며 영상 회의, 윈도우10의 음성 어시스턴트 "Cortana" 사용에도 알맞는다.
주요 사양은 14nm 세대의 Atom x5-Z8500(1.44GHz, 비디오 기능 내장), 메모리 최대 4GB, 스토리지 최대 128GB로 이른바 Atom계 태블릿로서는 하이엔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인터페이스는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microSDXC 카드 슬롯, TPM 1.2 등과 더불어 회사 제품 처음으로 USB Type-C를 채용한다. 센서는 가속, 전자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조도 등을 장비.
본체 크기는 137×207×8.35mm(폭×두께×높이), 무게는 약 420g, 배터리 용량은 21Whr.
가격은 479달러부터 7월에 Windows 8.1 Pro 탑재 모델, 8월에 Windows 10 탑재 모델을 출하한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biz/20150622_7081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