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블릿 시장이 몰락하고 있는 가운데 태블릿 시장의 상징인 애플이 신제품을 계속 발표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에 대만의 DigiTimes가 서플라이 체인 업계 정보로 애플이 2017년 기존의 7.9인치 / 9.7인치 / 12.9인치에 추가로 10.5인치 아이패드를 내놓을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 생산이 시작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10인치 이상의 태블릿이 기업과 교육 기관에서 인기가 있는데 기존의 9.7인치는 너무 작고 12.9인치는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10.5인치를 새로이 투입한다는 내용입니다.

10.5인치 아이패드에는 A10X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2017년 1분기 선행 출하 대수는 200만대이며 연간 500~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 소식통에 따르면 Apple은 안드로이드 탑재 태블릿과 경쟁하기 위해 9.7인치 아이패드의 저렴한 모델을 투입한다는 정보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