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공간 인식 기능을 갖춘 7인치 태블릿 프로젝트 탱고 태블릿 개발자 킷(Project Tango Tablet Developer's Kit)의 제공 시작을 발표했다. 가격은 1,024달러로 2014년 후반에 발매할 예정.
이 태블릿은 120도의 화각을 가진 전면 카메라 외 후면에 400만 화소 모션 트래킹 카메라, 심도 센서 등을 탑재하고 이러한 센서를 활용해 공간과 움직임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매핑할 수 있어 개발자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K1, 7인치 디스플레이, 4GB 메모리, 128GB 스토리지, 안드로이드 킷캣(4.4), Wi-Fi, Bluetooth, 4G/LTE를 탑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