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30일, CEATEC 2013에서 WQXGA 대응 10.1인치 고 해상도 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윈도우 8.1 태블릿 메비우스 패드가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매는 2014년 1월.

메비우스는 샤프의 PC 브랜드로 2010년 샤프는 PC 생산에서 철수 했었고, 이번에 이 브랜드가 윈도우 태블릿으로 부활했다. 

태블릿의 얼굴이 되는 디스플레이는 자사의 IGZO 기술을 적용한 첫 10.1인치 제품으로, 비지니스용을 타겟으로 하여 문서의 열람성을 고려해 가로 세로비는 16:10, 해상도는 2560×1600(WQXGA), 화소 밀도는 300ppi, 추가로 정전 용량식 터치 펜도 부속한다.

태블릿용 OS로는 iOS, 안드로이드가 현재까지 관심과 수요가 많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윈도우 태블릿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향후 2017년 전후 시점부터 PC와 태블릿을 포함한 윈도우의 점유율은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하여 사실상 모바일까지 장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샤프 메비우스 패드의 프로세서는 인텔이 최근 발표한 베이트레일-T 아톰 Z3000 시리즈의 최상위인 Z3770을 탑재하여 충분한 성능을 확보했다.

또 옵션으로 USB ×3, 이더넷 포트, HDMI 출력, AC 단자를 갖춘 확장 크래들을 준비해 사무실 내에서 외부 LCD나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 조작할 수 있다. 이 외 IEEE 802.11a/b/g/n 무선랜, 전면/후면에 카메라를 갖춘다.

제품은 기업 법인 전용과 일반 리테일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보도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30930_6172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