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 조사 기관 IDC Japan이 발표한 2013년 4분기(10~12월) 일본 태블릿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숨에 3위로 도약하며 자체 브랜드 서피스와 그 외 타사의 윈도우 기반 태블릿의 출하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3년 10~12월 태블릿 출하량을 보면 애플의 아이패드 점유율은 38.6%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15.4%의 점유율로 윈도우 태블릿 및 넥서스7 등을 판매하는 아수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1%로 수직 점프하고 있습니다. 제품별로 보면 이 기간에 판매된 태블릿 10대중 1대는 서피스 브랜드, 타사의 윈도우 기반 태블릿까지 포함한 플랫폼 별로는 10대중 2~3대가 윈도우 태블릿으로 나타고 있습니다.
[ 윈도우 태블릿은 베이트레일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급 상승하기 시작 ]
2013년 한해 연간 기준으로는 애플이 43.8%로 1위, 아수스가 17.1%(윈도우 태블릿 포함)으로 2위. 마이크로소프트가 6%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하며 이전까지 큰 존재감이 없었던 윈도우 태블릿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보면 인텔의 베이트레일 + 윈도우 구성의 태블릿이 발표된 시점부터 빠른 성장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일본 IDC는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윈도우 태블릿의 급격한 확대가 일본의 태블릿 시장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