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글로벌 론칭 행사, 삼성 프리미어(Samsung Premiere).
2013년 런던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삼성 프리미어는 올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에서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라는 이름으로 그 두 번째 막을 올렸습니다.

‘TAP INTO COLOR’라는 메시지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바로 ‘갤럭시 탭S’!
드디어 세상에 첫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탭S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라이브 스트리밍을 놓치신 분들을 위해 삼성 투모로우에서 행사 현장을 발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행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소개할 삼성전자의 신제품은 갤럭시 탭S입니다”라는 말이 이어지자 순간 행사장이 고요해졌는데요. 대형 스크린에 갤럭시 탭S의 모습이 재생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디스플레이’였습니다. 갤럭시 탭S에는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는데요. LCD 대비 약 20% 높은 색 재현율과 어도비(Adobe) RGB 색상 표준 규격의 90% 이상을 표현해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본연의 색에 가장 가깝게 구현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궁극의 선명함을 보여주는 10만:1의 명암비도 또 하나의 자랑거리입니다. 검은색은 더 어둡게, 흰색은 더 밝게 표현해 사용자에게 더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죠.

갤럭시 탭S에는 갤럭시 S5에도 탑재됐던 어댑티브 디스플레이(Adaptive Display)도 포함됐는데요. 사용자 주변 환경에 맞춰 화면의 색상과 밝기, 선명도를 자동으로 변경해줘 사용자가 화면을 더욱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해요.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요! 낮은 반사율과 국소 대비 조정 기능으로 쨍쨍한 햇볕 아래에서도 더욱 선명하게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수 있답니다. 정말 놀라운 기술이죠?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갤럭시 탭S는 한층 진화했습니다. 마블(Marvel),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YouTube), 페이퍼가든(Papergarden) 등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제휴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는데요. 사용자들은 선명한 화면으로 매거진, 만화, 영화, 게임, 음악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갤럭시 탭S는 티타늄 브론즈(Titanium Bronze)와 대즐링 화이트(Dazzling White),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데요. 6.6mm의 얇은 디자인은 갤럭시 탭S의 모던함을 더 돋보이게 하네요~

무게 또한 가벼운데요. WiFi 기준 465g(10.5형), 294g(8.4형)으로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 기기를 쓰다 보면 항상 배터리를 염려하게 되는데요. 갤럭시 탭S는 최대 11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또 ‘초절전 모드’를 실행하면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되면서 꼭 필요한 인터넷, 메시지, 전화, 메모 등 6개 애플리케이션만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갤럭시 탭S는 태블릿 최초로 사이드싱크(SideSync 3.0) 기능이 탑재돼 통화하는 동안 문자나 사진 전송할 수 있어요. 퀵 커넥트(Quick Connect) 기능은 주변의 갤럭시 기기를 자동으로 검색해 손쉽게 기기 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갤럭시 S5와 호환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개인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안성도 참 중요한 이슈인데요. 갤럭시 탭은 ‘멀티유저 모드(Multi User Mode)’를 통해 여러 사람이 하나의 기기를 사용할 때도 각각이 설정한 환경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사용자는 로그인을 할 때 지문 스캐너를 통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모바일 보안 시스템인 ‘녹스(KNOX)’가 통합돼 더욱 강력한 보안을 책임진다고 하네요.

갤럭시 탭S는 액세서리 또한 멋집니다. 북 커버(Book Cover)와 심플 커버(Simple Cover), 삼성 블루투스 키보드(Samsung Bluetooth Keyboard)가 출시되는데요. 북 커버와 심플 커버는 심플 클리커(Simple Clicker)를 통해 단추를 끼우듯 손쉽게 갤럭시 탭S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삼성 블루투스 키보드는 7.5mm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는데요. 갤럭시 탭S의 기능을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갤럭시 전용 핫키를 제공해 사용에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실용성에 스타일까지 겸한 갤럭시 탭S, 직접 보니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화제가 된 갤럭시 탭S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태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갤럭시 탭S.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만남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갈지 계속 지켜봐 주세요.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영상 보기

 

 

보도 - 삼성 투모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