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WQXGA 대응 10.1인치 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윈도우 태블릿 메비우스 패드를 2014년 1월 31일부터 발매한다. Windows 8.1 Pro가 탑재된 TA-H10L-B과 윈도우 8.1+Office Home and Business 2013탑재 TA-S10L-B 2가지 모델이 라인업 된다.
CEATEC에 맞춰 9월말 투입 표명이 이루어졌던 윈도우 태블릿으로 하이엔드 사양과 메비우스 브랜드의 부활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정식으로 제품 발표가 이뤄져 가격이나 상세한 사양이 밝혀졌다. 또한 메비우스 브랜드의 8인치 태블릿 투입 가능성에 대해 향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원격 회의와 답사 등 비즈니스적 사용을 타겟으로 개발하여 판매도 같은 회사 법인 영업 루트로 진행한다. 윈도우 8.1 Pro 모델에 오피스가 탑재되지 않은 점도 Pro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서는 이미 오피스 라이센스를 대부분 소유하고 있는 점을 위한 배려다.
주요 사양은 인텔 베이트레일 아톰 Z3770(1.46GHz), 메모리 4GB, 스토리지 64GB, 2560×1600 터치 대응 10.1인치 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 화소 밀도는 약 300ppi. 정전 용량 방식의 독자적인 터치 펜도 부속되고 터치 스크린은 펜촉과의 시차가 적고 끝이 가늘기 때문에 종이에 쓰는 감각을 실현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Micro USB 3.0(호스트 및 충전 대응), microSD 카드 슬롯, LTE, IEEE 802.11a/b/g/n, Bluetooth 4.0, NFC,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음성 입출력 등을 갖추며 LTE는 NTT 도코모의 SIM 락이 되어 있지만 NTT 도코모 MVNO의 SIM도 이용할수 있다.
소프트웨어 면에서는 원격 데이터 삭제 소프트웨어 TRUST DELITE Biz의 3개월 테스트판 다운로드권, 페이퍼 리스(less) 회의 솔루션 터치 디스플레이 링크 2.0 for Mebius Pad를 탑재, 후자는 NFC로 4대까지 페어링&Wi-Fi 연결로 자료 공유나 화면에 문자등 태블릿에 의한 회의를 지원한다.
기능 면에서 측면에 QUICK 버튼을 탑재해 이걸 누르면 윈도우에서 스마트폰 같은 UI에 따라 각종 설정이나 조작을 할 수 있다.
본체 크기는 약 265×171×9.5mm(폭 x깊이 x높이), 무게는 약 595g. IPX5/7 등급의 방수, IP5X 등급의 방진에 대응하며 윈도우 8.1의 인스턴트고(InstantGo)를 지원하고 15.5시간의 배터리 구동 시간을 실현했다.
옵션으로 충전할 수 있는 스탠드형 충전 크래들과 USB 2.0 ×3, HDMI 출력(1920×1080), Ethernet 탑재 확장 크래들도 동시에 발매된다.
보도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31218_6280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