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신형 스마트폰 Ascend P2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ES 2013에서 5인치 풀 HD 액정을 탑재한 플래그쉽 스마트폰 Ascend D2 와 6.1형 액정 탑재의 대형 스마트폰 Ascend Mate 등을 발표했지만 MWC 2013에서는 1가지의 기종만 발표됐다.
Ascend P는 Ascned 시리즈 중에서 메인 스트림 시장을 타겟으로 기능과 디자인도 중시한 시리즈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Ascend P2는 액정이 본체 측면까지 연결고리 없이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Infinity Edge Display=인피니티 엣지 디스플레이 라고 불리는 기술과 좌우의 모퉁이를 라운드 형상으로 하는 등, 기존의 Ascend 시리즈보다 본체의 디자인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본체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 색이 준비된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스펙면에서도 꾀 충실하고 있다. 프로세서는 플래그쉽 모델인 Ascend D2와 같은 1.5 GHz 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 HiSilicon Technologies 「K3V2」를 탑재하고, LTE Category 4에 대응하여 LTE의 통신 속도는 최대 150 Mbps의 고속을 실현하고 있다. 발표회에서는 “세계 최고 속도의 스마트폰”이라고 소개되는 것과 동시에 iPhone 5나 Galaxy S III LTE보다 1.5배 고속이라고 어필하고 있었다. 대응하는 통신 기능 및 통신 대역은 FDD LTE B1/B3/B7/B20, UMTS 900/2,100 MHz, GSM 850/900/1,800/1,900MHz, OS는 안드로이드 4.1을 채용.
액정은 In-Cell 타입의 터치 패널 일체형 액정을 채용, 이것에 의해 액정 패널이 기존보다 30% 정도 작아져 본체의 소형화에 공헌하고 있다. 실제로 본체의 높이는 8.4mm로 Ascend D2 보다 1mm 얇다. 또, 이 액정 패널은 고휘도/광색역패널을 적용해 휘도는 500cd/평방m, 명암비는 1,000:1, 색역은 NTSC 커버율 71%로 스마트폰의 액정 패널로서는 매우 품질이 뛰어나다. 또, 터치 패널은 6.1형의 액정을 탑재한 Ascend Mate와 같은 매직 터치라는 기술을 채용해서 쾌적한 조작을 할 수 있다. 액정 사이즈는 4.7형으로 표시 해상도는 1,280×720. 패널 표면에는 Corning제 강화유리 Gorilla Glass 2를 적용하고 있다.
본체 사이즈는 67×136×8.4mm(폭×깊이×높이). 4.7형 액정 탑재 스마트폰으로서는 표준적인 사이즈지만, 최근 증가하고 있는 5인치형 액정 탑재 스마트폰보다 약간 컴팩트하고, 실제로 손에 쥐면 슬림하게 느껴진다. 무게는 122g으로 그런대로 가볍다.
무선기능은 IEEE 802.11 b/g/n 대응의 무선 LAN 및 Bluetooth 4.0 LE에 대응하고 NFC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카메라 기능은 각각 1,300만 / 13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다.
배터리는 2,420mAh의 대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는 것과 동시에 화웨이의 독자적인 전력 절약 기능으로 약 30%의 전력을 절약해 장시간의 구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 2A의 높은 전류로 충전을 지원해 25% 짧은 급속 충전에도 대응한다.
시스템 메모리는 1GB, 스토리지는 16GB로 전체적인 기능은 꾀 충실히 완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