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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트레일의 GPU를 안드로이드용으로 최적화한 것이 클로버트레일 플러스

MWC에서 인텔이 발표한 것은 개발 코드네임 「Clover Trail+」로 알려진 Atom Z2500 시리즈. 32nm 프로세스로 제조되는 Intel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타겟의 SoC로서는 3번째 다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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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nm프로세스의 스마트폰, 태블릿 타겟의 Atom 프로세서의 진화

 

지금까지 릴리즈 된 제품을 되돌아 보면, 우선 2012년 1월에 릴리즈 된 것이 Atom Z2460(1.6GHz). 중국의 Lenovo나 ZTE, 인도의 LAVA등 주로 신흥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메이커가 채용했다. 그리고 2012년 9월에 Z2460의 동작 주파수를 2GHz로 끌어올린 제품이 Motorola의 Razr i 에 채용되어 등장했다. 

그리고 2013년 CES에서 발표된 것이 개발 코드네임 Lexington(렉싱턴)으로 알려진 저렴한 제품인 「Atom Z2420」(1.2GHz)과 「XMM6265」(3G 모뎀)을 조합한 제품으로, 100~200 달러 정도의 저렴한 스마트폰을 타겟으로 한다. 탑재 제품은 대만의 Acer, 케냐의 Safaricom, 인도의 LAVA International등에서 발표되어 이미 판매가 시작되고 있는 제품도 있다. ASUS에서 발표된지 얼마 안된 Fonepad는 이 Atom Z2420와 XMM6265를 채용하고 있어 8GB/후면 카메라가 탑재된 스펙의 제품이 249 달러로 가격이 설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제품을 잇는 신제품으로 투입된 것이 개발 코드네임 Clover Trail+(클로버트레일 플러스)로 알려져 온 Atom Z2500 시리즈다. Clover Trail+ 라고 하는 코드네임을 보면 많은 사람들은 Clover Trail의 개량판이라고 생각할 것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Intel의 모바일 통신 사업 본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장은「Clover Trail+ 와 Clover Trail은 별개의 다이로 되어 있다. Clover Trail에 채용되고 있는 GPU는 PowerVR SGX 545, Clover Trail+에 채용하고 있는 것은 PowerVR SGX 544MP2. 전자는 Windows에 후자는 Android에 최적화된 GPU가 된다」고 설명하여 양자의 차이는 GPU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Medfield, Clover Trail, Clover Trail+의 차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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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의 스마트폰, 태블릿 타겟의 Atom 프로세서 비교

 

이와 같이 Medfield와 비교하면 CPU 코어가 듀얼 코어로 강화되고 GPU 코어도 PowerVR SGX 540으로부터 PowerVR SGX 544 MP2로 강화되고 있다. PowerVR SGX 544 MP2는 PowerVR의 시리즈 5라고 하는 같은 세대의 GPU 디자인이지만, 멀티 코어화가 가능한 것 처럼 확장되고 있어 MP2라고 하는 것은 2 코어, 즉 듀얼 코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즉, 내부의 연산기등이 540 등과 비교해서 배가 되고 있어 큰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덧붙여 그 이외의 부분은 Clover Trail과 공통이다. 즉, 안드로이드에서는 Windows 환경 만큼 3D 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아 Clover Trail의 GPU 코어 성능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보다 전력 효율이 높은 GPU 코어로 변경한 제품이 Clover Trail+라고 생각하면 된다.

 

CPU/GPU의 클럭 차이로 3개의 SKU가 있는 아톰 Z2500 시리즈

GPU를 바꾸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원래는 Windows에도 사용할 수 있는 처리 능력을 갖는 SoC를 스마트폰에 넣어 열 문제나 배터리 구동 시간의 영향은 없는 것인지에 대해 신경을 쓰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인텔에 의하면「Clover Trail+는 Windows 태블릿용 기판을 그대로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전원에 대한 부분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것을 사용하므로 방열의 걱정 등은 없고, 소비 전력도 기존의 Medfield와 같거나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폰 타겟의 Atom 프로세서는 확실히 명령 세트가 x86이지만 소비 전력의 관점에서는 PC용 x86 프로세서와 비교하면 그 자리수가 크게 차이가 난다. 특히 크게 다른 것은 아이들시의 소비 전력으로 아이들시 PC용의 프로세서는 W 단위인데 비해, 스마트폰의 Atom은 mW, 또는 μW 단위가 되어 배터리 구동 시간에 영향을 주는 평균 소비 전력으로는 경쟁하는 ARM SoC에 필적하거나 밑돌고 있다.

확실히 Clover Trail+에서는 CPU와 GPU가 듀얼 코어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피크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 시간은 짧고, 대부분은 아이들 상태기 때문에 평균 소비 전력은 거의 변하지 않거나 오히려 개량이 진행된 만큼 낮아지고 있다. 실제 Clover Trail+를 탑재한 Lenovo의 Idea Phone K900은 Medfield를 탑재한 전 모델 K800에 비해 얇아지고 있어 열 설계적으로, 배터리 구동 시간의 관점으로부터도 문제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Intel의 발표에 의하면, Clover Trail+의 Atom Z2500 시리즈에는 아래와 같은 3개의 SKU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Atom Z2500 시리즈의SKU (인텔이 공개한 자료)
프로세서·넘버 Z2580 Z2560 Z2520
동작 클럭 2GHz 1.6GHz 1.2GHz
CPU 듀얼 코어(HT 테크놀로지 대응)
메모리 LPDDR2-1066(32bit/듀얼 채널)
비디오 인코더/디코더 1080p30/1080p30
비디오 코덱 MPEG-4、H.264、DivX、VC-1、WMV9、VP6
디스플레이 서포트 WUXGA(1,920x1,200)
GPU / 클럭 PowerVR SGX 544 MP2/533MHz PowerVR SGX 544 MP2/400MHz PowerVR SGX 544 MP2/300MHz
카메라(전면/후면) 1,600만 / 200만
대응 모뎀 XMM6360

 

인텔은 Clover Trail의 성능에 대해서 일반적으로는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결과를 보도 관계자에게만 공개했다. 그 때의 메모를 바탕으로 재현하면 Intel의 레퍼런스 디자인(개발 코드네임:RedhookBay, Atom Z2580/2GHz)과 「Nexus 4」(Qualcomm Snapdragon S4, APQ8064, 듀얼 코어 Krait, 1.5 GHz를 탑재)의 비교에서 아이들시 소비 전력은 Clover Trail+ 가 낮고, 3D 성능을 계측하는 GLbenchmark의 Egypt HD에서도 거의 동등하거나 약간 웃도는 정도의 결과를 보였다. 기존의 Medfield와의 비교에서는 수배로 향상하고 있어 CPU 및 GPU의 듀얼 코어화의 효과를 간파할 수 있었다.

과제는 모뎀 개발 속도와 모뎀 통합 SoC

이와 같이 소비 전력을 상승시키지 않고 성능을 올리는 것에 성공하고 있는 Clover Trail+ 지만, 물론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아직 많다.

하나는 현시점에서 인텔은 음성을 포함해 지원할 수 있는 LTE 모뎀이 제공 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Intel은 2010년에 Infineon Technologies로부터 휴대 전화를 위한  모뎀 사업을 인수해 Intel Mobile Communications(IMC) 산하에 추가하고 있다. Intel의 3G / LTE 모뎀은 이 자회사에서 설계하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LTE에 관해서는 약간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인텔에 의하면「현재 데이터 통신만을 사용할 수 있는 싱글 모드의 LTE 모뎀이 이미 출하가 끝난 상태로, 현재 음성에도 대응한 멀티 모드 LTE 모뎀을 개발중으로 연내에는 출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는 상황. 고급형 스마트폰에는 필수가 되고 있는 LTE 모뎀을 Intel 자신의 솔루션으로서는 아직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또, 모뎀 통합형의 제품이 없는 것도 Intel에 있어서는 약점 중 하나다. 모뎀 통합형의 메리트는 칩수를 줄여 기판의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비용이나 기판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메인 스트림 시장용에서는 이러한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지만, 모뎀 통합형 SoC도 Qualcomm의 독무대며, Qualcomm과 대등하게 싸우고 싶다면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인텔은「우리도 그러한 고객으로부터의 요구가 있는 것은 인식하고 있다. 미래의 로드맵에 그러한 제품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시점에서는 자세한 것은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하며 미래의 제품에 모뎀 통합형의 Atom SoC가 있는 것을 인정했지만 어느 세대에 그것이 도입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연말까지 22나노 프로세스 제품을 도입하고 짧은 간격으로 14나노를 도입

현시점에서 Clover Trail+를 탑재한 제품을 발표하고 있는 것은 Lenovo 뿐이지만, ASUS와 ZTE도 개발 의향을 표명하고 있어 이것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Atom Z2460를 탑재하고 있는 Razr i를 발매하고 있는 Motorola도, Intel 과의 계약이 발표되었을 때에「멀티 이어, 멀티 디바이스의 계약」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Clover Trail+를 탑재한 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Intel는 22nm 프로세스의「Bay Trail=베이트레일」을 2013년 연말 판매 경합 시즌에 맞춰 출하할 예정이다. 또, 22nm의 스마트폰 타겟의「Merryfield=메리필드」도 개발이 계속되고 있어 베이트레일을 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Intel는 22nm 프로세스로부터 긴 기간을 거치지 않고 14nm 프로세스로 이행 한다. 지금까지는 PC용 프로세서의 제조에 2년간 최첨단 프로세스를 사용한 후 스마트폰 시장의 SoC 등을 1세대 늦게 제조에 이용해 왔다. 그러나 그것을 1년 앞당겨 14nm 세대에는 PC용 프로세서를 제조하고 있는 도중에 스마트폰용 프로세서 제조를 14나노로 이행하게 된다.

이미 28nm(Intel의 세대로 말하면 32nm)에서도 일어나고 있지만, Qualcomm과 NVIDIA, AMD등의 팹리스 반도체 메이커가 제조를 위탁하고 있는 파운드리의 수용력이 부족해 제품 공급이나 단말 메이커의 제조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향후 최첨단 프로세스로 이행 하는 과정에서 이행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똑같이 수용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그때 인텔만이 1세대 또는 2세대를 앞선 프로세스로 SoC를 제조할 수 있게 되면 성능과 소비 전력에서도 큰 메리트를 갖게 된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2015년에는 스마트폰 타겟의 프로세서 시장은 새로운 국면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성능으로 인텔이 타사를 크게 벌려 놓는 일이 현실적으로 나타나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인텔은 스마트폰 SoC 시장에서 해마다 그 존재감을 늘리고 있어 향후의 미래도 주목되고 있다. 

 

보도 - http://pc.watch.impress.co.jp/docs/column/ubiq/20130227_5895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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