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CEO 조니 시, http://kr.asus.com)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1)에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신개념 태블릿 컴퓨터 Eee Pad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

 

CES 2011에서 최초 공개된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운영체제 기반의 Eee Pad Slider, Eee Pad Transformer, Eee Pad MeMO,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 운영체제를 채택한 Eee Slate EP121 등 총 4종으로,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능과 성능 등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혁신을 통한 성능 향상을 이룬 개인용 PC를 선택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태블릿 PC 역시 마찬가지다. 고화질 영상 재생 능력, 폭넓게 연동되는 옵션들, 어도비 플래시와 같은 기본적인 SW와의 호환성 등은 분명 고려해야 하는 필수 사항이다. 다시 말해, 태블릿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소비하기도 하고, 만들어내기도 하며 그것을 가지고 공부하고, 일하며, 동시에 즐기기를 원한다. 이것이 이번 CES 2011에서 아수스가 Eee Pad 시리즈 및 Eee Slate를 선보인 이유다.

노트북과 태블릿, 둘 다 잡았다! 아수스 Eee Pad Slider
태블릿과 기존 방식의 노트북, 두 기능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들이라면 Eee Pad Slider가 적합하다. 10.1인치 IPS 터치 스크린 방식의 Eee Pad Slider는 터치 방식뿐만 아니라 슬라이드 되어 뺄 수 있는 편리한 쿼티 키보드가 같이 있다. 또한 듀얼 코어 CPU를 장착해 모바일 프로세서 중 최고의 제품 중 하나인 엔비디아 테그라 2를 채택했으며, 모바일 기기 중에는 최초로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장착했다. 슬라이더의 앞과 뒷면에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화상채팅과 사진 촬영이 손쉬우며, 최신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기반의 플랫폼은 이 사진 콘텐츠들을 인터넷과 이메일, 소셜 미디어들을 통해 자유롭게 공유 가능하다. 터치 스크린을 통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 친화적이며, 3G 망을 옵션으로 제공해 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를 위한 활용에도 제한이 없도록 했다.

 

도킹 스테이션 더하면 노트북으로 변신! 아수스 Eee Pad Transformer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10.1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다용도 Eee Pad Transformer는 이동 시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평소에는 인터넷 접속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패드 컴퓨터다. Eee Pad Transformer는 안드로이드 3.0이 가진 다양한 기능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어도비 플래시를 전적으로 지원하는 엔비디아 테그라 2 칩셋과 끊김 없이 고화질 화상 회의나 재생, 빠른 웹 서핑, 강력한 모바일 게임 기능 등을 가능케 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도킹 스테이션을 장착하면 쿼티 키보드가 구비된 완벽한 노트북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동시에 초강력 배터리로 인해 1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앞뒤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미니 HDMI 포트가 내장되어있어 1080p 풀 HD 영상을 외부 디스플레이에 손쉽게 연결해 즐길 수 있다.

 

 

내 손안의 똑똑한 메모장, 아수스 Eee Pad MeMO
아수스 Eee Pad MeMO는 모바일 유연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7.1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Eee Pad MeMO는 외투의 안주머니에 알맞게 들어가고,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꺼내 손글씨 필기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3.0 기반으로 폭넓은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Micro HDMI 포트가 있어 1080p 풀 HD 영상을 외부 디스플레이에 손쉽게 연결해 즐길 수 있다.

 

 

윈도우7 기반 태블릿, 아수스 Eee Slate EP121
CES 2011 혁신상을 수상한 아수스 Eee Slate EP121은 잦은 이동이 많고, 일반적인 오피스 SW 사용 빈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태스킹에 유용하다. 인텔 코어 i5 듀얼 코어 프로세스가 탑재된 Eee Slate는 12.1인치, 1280x800 해상도의 LED 디스플레이로 178도의 폭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윈도우7 홈 프리미엄 기반의 Eee Slate는 유연한 입력장치로 인해 흔히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들과의 완벽한 호환을 자랑한다. 매일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즉각적인 반응의 손가락 터치 방식은 쉽고 편안한 사용감을 주고, 미세한 입력이나 조절에는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하면 된다. 스크린에 나타나는 키보드는 기존 데스크탑 PC 사용자들을 위해 외부 블루투스 키보드를 지원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Eee Slate는 32GB 혹은 64GB SSD 드라이브와 4GB의 DDR3 램을 장착했고, 전 모델에 Wi-Fi, 블루투스 3.0, 2 메가픽셀 카메라, 두 개의 USB 2.0 포트가 제공되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에 필요한 미니 HDMI와 다양한 PC 주변 장치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아수스는 이번에 발표한 Eee Slate가 이번 CES 2011에 발표된 8개의 CES 2011 Innovations Award 중의 하나라고 발표했다. 아수스의 새로운 Eee Pad 3종과 Eee Slate 제품들은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11 행사장 내 Venetian, San Polo 볼룸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