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차세대 아이폰5S(가칭)의 시험 생산을 12월부터 시작한다는 뉴스들이 보도되고 있다.
[ 사진과 내용은 관계가 없습니다 ]
대만의 디지타임즈는 11월 12 일짜 기사에서 현행의 아이폰5의 후속 모델을 아이폰5S라고 부르며 Commercial Times의 기사를 인용하여 "애플이 아이폰5의 낮은 생산 수율에 직면해 아이폰5S 관련 부품 및 컴퍼넌트의 인증 프로세스를 가속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디지타임즈에 의하면, Commercial Times의 기사에서는 제 7세대 아이폰이 되는 아이폰5S의 당초 시험 생산량은 5만 ~ 10만대 이상일거라고 보도하고 있다.
또, Commercial Times는 "아이폰5S는 2013년 1분기에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5S 이후 1분기 뒤에 아이패드의 신 모델도 발표할 것이다. 현재 아이패드 최신 모델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예상되고 있었던 것보다 낮기 때문이다"고 전하고 있다.
이 "아이패드의 최신 모델"은 아이패드 미니를 가리키며 "출시될 아이패드 신모델"은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뉴 아이패드 미니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아이패드4의 후속 모델이 아니라 애플이 중저가 태블릿을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디지타임즈의 기사에서는 아이폰5S가 2013년 1분기에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아이폰5에서 최초로 보도된 생산 시작 시기와 실제 발매 시기에는 7개월의 차이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차세대 아이폰의 발매는 2013년 6월이나 7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브랜드를 연 1회 업데이트하는 사이클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이나 아이패드4의 빠른 등장으로 볼때, 애플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여 안드로이드 진영과의 경쟁을 보다 더 강하게 푸시하는 전략으로 수정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애플이 메인스트림이나 밸류급의 중저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라인업으로 다양화 할 경우, 그 시장 여파는 매우 클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애플은 프리미엄 스타일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판매하여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유치할 수 없었지만, 중저가 라인업이 대폭 강화될 경우 현행의 비슷한 중저가 가격대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즉결적인 타격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