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13년 봄에 아이패드 미니2를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RBC Capital Markets의 애널리스트, 더그 프리드맨(Doug Freedman)에 의하면, "애플의 2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등장할 것 같다. 새로운 써플라이어도 증가할 전망으로, 특히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깊게 관여한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프리드맨은 현재 중국에서 칩 제조 기업을 시찰중에 있다.
"등장할 것 같다"고 하는 표현은 애플이 제조를 시작하려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도 생각되지만 미국 CNET 사이트는 현행의 아이패드 미니조차 충분한 양을 제조하지 못하고 있는점을 보면 프리드맨의 발언은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파이퍼 재프레이의 애널리스트인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11월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가 내년 3월에 발매된다고 예상했다. 애플의 원 CEO였던 존 스컬리(John Sculley)도 애플의 제품 개발 사이클은 6개월로 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11월 2일에 초대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하고 현재 출하 대기 기간은 1주 정도다.
현재 상태로는 아이패드 미니의 재고가 부족한 점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를 2012년말까지 1,200만대 출하할 예정이라고 디지타임즈가 전하고 있다.
디지타임즈에 의하면, 아이패드 미니의 매상이 호조를 보이며 발주 대수를 800만에서 1,000만으로 늘렸던 바로 직후 이러한 출하량을 조절했고, 이것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의 최종적인 출하 대수는 1,200만에 도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