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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 이노룩스, 고색재현성 UHD TV 패널 공급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노룩스가 NTSC 90~100%의 고색재현성 65인치, 42인치 UHD TV 패널을 중국의 LCD TV 업체에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TV 업체들은 10월 연휴 기간 전에 기존 UHD TV 재고를 인하된 가격으로 정리할 것으로 보이며, 50인치 이하 모델은 UHD TV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어렵기에 50~60인치 모델이 UHD TV의 주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시장에서는 자국 제조 업체들이 UHD 분야를 지배하고 있으며, TCL이 가장 큰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부품/소재/장비 | 렉스타, 2013년 3분기 5~10% 매출 성장 기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의 LED 에피, 칩 및 패키지 업체 렉스타가 2013년 3분기에 5~1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UHD TV용 LED 백라이트의 수요가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렉스타의 백라이트 부품은 대부분 소니향 제품이며, AUO로 공급되어 패널과 함께 소니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UHD TV는 기존 일반 LCD TV보다 더 많은 LED 패키지를 필요로 한다. 55인치 TV의 경우 일반 LCD TV는 140개의 LED 패키지가 필요한 반면 UHD TV는 280개의 LED 패키지가 들어간다고 전했다. 렉스타의 매출 비중은 각각 백라이트에 70%와 LED 조명에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백라이트의 경우 30~40%는 TV, 15%는 스마트폰에서 나머지는 모니터와 노트북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라이트 매출의 약 60%는 AUO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렉스타는 MOCVD 장비 60대를 대만에 보유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현재 80~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쑤저우 지역에 MOCVD 장비 10대 이상을 설치 중이며, 2013년 4분기부터 가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 ||
세트/신제품 | 노키아, 다음달 미국서 윈도 RT 태블릿 출시 예정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고 태블릿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네임 '뱅퀴시(Vanquish·완파)'인 이 제품은 윈도 RT OS 기반으로 10.1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롱텀에볼루션(LTE)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윈도 RT의 OS 시장 점유율이 낮기 때문에 노키아가 태블릿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팬택, 베가 LTE-A 출시 SK텔레콤이 팬택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베가 LTE-A를 19일 단독으로 출시했다. 베가 LTE-A는 LTE어드밴스트 지원 스마트폰 중 가장 큰 5.6인치의 화면에 제일 용량이 큰 3,100mAH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세부 사양으로는 풀HD 디스플레이,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LTE-A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LTE-A폰으로는 삼성의 갤럭시S4 LTE-A와 LG전자의 LG G2에 이어 세 번째로 시장에 나온 제품이다. SK텔레콤과 팬택은 이 제품을 87만 원대의 출고가로 판매한다. 똑같이 95만 4천800원인 갤럭시S4 LTE-A나 LG G2보다는 8만 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 |||
삼성 TV 친환경 기술, 정부기관 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최근 정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TV의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저감 시키는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대기전력 0.00W ▲저전력 디지털TV SOC(System On Chip) 설계 ▲LED 모션라이팅 ▲PDP 모션라이팅 ▲신구조 PDP 기술 등 5개이다. ‘대기전력 0.00W’ 기술은 리모컨으로 TV 전원을 끄기만 해도 대기전력 소비량을 EU의 환경 기준인 0.5W의 백 분의 1로 줄여 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거의 없다. 또한, ‘저전력 디지털 TV SOC 설계’ 기술은 TV의 기능이 컴퓨터 수준으로 발전함에 따라 TV에 내장된 칩 역시 복잡해지고 전력소모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칩의 설계를 개선해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모션 라이팅’ 기술은 영상을 분석해 영상에 따라 소비전력 저감 알고리즘을 구동시켜 소비전력을 대폭 낮춰 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삼성 TV는 완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 하나까지도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해 개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이 되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