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동사의 태블릿 서피스 시리즈의 2세대 모델 서피스2와 서피스 프로2의 공식 판매를 시작 했습니다.
서피스는 운영체제에 윈도우를 탑재한 10.6인치 태블릿으로 서피스2는 서피스 RT, 서피스 프로2는 서피스 프로의 후계 기종으로 각각 9월 23일 미국에서 정식 발표 되었습니다. 처리 성능, 배터리 구동 시간, 디스플레이, 카메라 향상이나 킥 스탠드의 조정 각도를 2단계로 조정하는등 다양한 강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 모델인 두 기종 모두 1920×1080 해상도의 클리어 타입(ClearType) 풀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본체에 내장된 킥 스탠드는 2단계(24도, 40도)의 각도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통신 기능은 802.11a/b/g/n의 무선 LAN과 Bluetooth 4.0을 갖추고, 다양한 센서, microSD 카드 슬롯(SDXC), USB 3.0포트 등을 포함합니다.
윈도우 RT 8.1을 탑재한 서피스2는 엔비디아 테그라4 AP에 메모리 2GB, 스토리지 용량은 32GB/64GB의 2가지 모델로 전개되며 오피스는 Microsoft Office Home and Business 2013 RT가 표준으로 탑재됩니다. 제품 사이즈는 폭 275×높이 173×두께 8.9mm, 무게는 약 676g 입니다. 가격은 449 달러부터 549 달러.
윈도우 8.1 프로를 탑재한 서피스 프로2에는 4세대 인텔 Core i5 칩이 탑재되어 "노트북의 대용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 하다고 어필하고 있습니다. 일반용 모델은 Microsoft Office Home and Business 2013이 표준으로 탑재되며 메모리는 4GB 또는 8GB, 스토리지 용량은 128GB/256GB/512GB의 총 3가지 모델로 라인업되고 사이즈는 폭 275×높이 173×두께 13.5mm. 무게는 약 907g 입니다. 가격은 899 달러부터 1299 달러.
그 외 새로운 LED 백 라이트가 포함된 키보드 커버와 주변 기기와 연계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 등의 부속품도 판매되며 서피스 시리즈의 기업 전용 모델은 11월 1일부터 판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