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5일(현지시간) 라스 베가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차세대 SoC 시리즈 테그라 K1을 발표했다.
테그라 K1의 GPU코어는 케플러 아키텍처의 192 CUDA (FMAD 유닛)을 탑재한다. GPU 코어의 퍼포먼스는 365GFLOPS(950MHz)로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box 360을 웃돈다. 소비 전력은 2W 이하,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LPDDR3에 대응하며 메모리 대역은 최대 17GB/sec(2,133Mt/sec).
또한 4K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며 제조 프로세스는 TSMC의 28nm HPM 프로세스 적용, K1의 케플러 코어는 PC 버전의 케플러 중심 명령셋이 100% 호환성을 갖고 실행 유닛이나 레지스터, 스케줄링 등의 프로세서 기본 자원도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API 적으로는 PC와 마찬가지로 CUDA 6이나 OpenGL 4.4를 사용할 수 있으며 DirectX 11.2를 지원, 모바일 API는 OpenGL ES 3.0에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