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바이스의 신뢰성 기술에 관한 세계 최대 국제 회의 "국제 신뢰성 물리 심포지엄(IRPS:International Reliability Physics Symposium)"(IRPS 2015)이 4월 21일~4월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열렸다. 22일 오전에 인텔의 몹시 흥미로운 시도의 연구 발표(강연 번호 3C-3)가 있어서 그 개요를 소개한다. 강연의 제목은 "Platform Qualification Methodology:Face Recognition"이다.
최근 PC 플랫폼은 매우 많은 기능을 표준으로 탑재하게 됐다. PC 제품의 품질을 동작 상태에서 평가할 때 물리적인 정보는 센서, 모니터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CPU의 부하와 소비 전력, 전원 전압, 온도, 하드웨어 불량, 인터넷 접속 등이다. 한편 사용자의 체험(UX:User Experience)에 의한 평가는 어려운 지표다. 예를 들면 유저의 조작에 대한 PC의 반응성, 보안 상태, 프라이버시 보호 상황, 소프트웨어의 오류 등이다.
유저 체험을 PC 플랫폼의 평가에 활용
유저 체험을 품질 평가에 반영시키는 방법으로서 인텔이 고안한 것이 얼굴 인식 기능을 PC에 탑재하는 것이다. 우선은 사용자의 얼굴을 PC에 익혀 로그인시 사용자의 얼굴 인식을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다음 로그인한 사용자가 PC를 조작했을때의 표정을 PC 플랫폼의 품질 평가 및 최적화 등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IRPS2015)의 강연에서는 유저의 얼굴을 인식해 로그인에 이용하는 기술을 보고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먼저 보안이다. PC 카메라에 얼굴 사진을 보여 줌으로써 다른 사람이 로그인 하면 곤란하다. 또 유저의 얼굴을 인식하다 실패가 많아도 않된다. 유저의 얼굴을 등록시키는 작업은 중요하다.
강연에서는 카메라와 유저의 거리 차이(30.5cm로 짧은 경우와 61cm와 긴 경우), 조명의 차이(프론트 조명을 기본으로 사이드 조명의 유무로 비교), 조명의 색 온도의 차이(3,000K와 5,000K) 사용자의 피부색의 차이, 악세사리의 차이(없이, 안경, 야구 모자, 선글라스)에서 사용자의 얼굴 인식에 따른 로그인 상황이 어느 정도 달라지는지를 로그인의 성공률과 로그인에 필요한 시간의 차이에서 조사하고 있었다.
로그인 안경 착용의 영향은 거의 없다
로그인에 안경 착용의 영향은 거의 없는 실험 결과, 카메라와 거리가 가까운, 조명이 밝은 피부색은 얇고, 악세사리를 장착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로그인의 성공률이 높고 로그인에 필요한 시간이 짧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다만 이러한 조건의 차이에 따른 결과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예를 들면 안경 착용 여부에 따른 결과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PC와 누리꾼들의 상호 작용에 의한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PC와 누리꾼들의 상호 작용에 의한 최적화를 목표로 강연은 마지막에 상정하고 있는 응용의 한 예를 나타냈다. CPU 사용률에 관한 것으로 초기에는 사용률이 높은 상태(알파 상태)에서 PC가 독자적인 알고리즘에 따라 사용률을 낮춘(베타 상태). 그리고 사용자와 PC의 상호 작용(얼굴 인식)에 의해 최적의 사용률 상태(골드 상태)로 이행시킨다.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예상한 목표까지의 거리는 멀고 할 일은 많다. 그러나 PC의 미래상을 그리는 시도는 매우 흥미롭고 개발의 진척이 궁금하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event/20150424_6994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