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에 패스워드를 대체할 새로운 인증 기술 FIDO를 지원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FIDO 기술은 ID/패스워드 대신 본인 인증 시스템의 표준화를 위해 MS나 구글, 단말기 메이커, 통신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FIDO 얼라이언스가 책정한 규격으로 2014년 12월에는 최초의 규격인 FIDO 1.0의 사양을 발표 했습니다.
현재 FIDO 2.0 사양이 책정 중이며 MS는 윈도우10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의 구현에도 FIDO 2.0 사양 기술 작업에 대한 제안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에 따라 윈도우10은 최초로 윈도우 디바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Azure Active Directory에 대응하는 파트너 기업의 SaaS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계를 패스워드 없이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Alliance)는 온라인 환경에서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인증 방식에 대한 기술 표준을 정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협의회. 회원사로 블랙베리, 크루셜텍, 구글, 레노보, 마스터카드,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LG전자 등이 있다. 2014년 12월 9일 국제 인증 기술 표준인 FIDO 1.0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