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험업자 연구소(UL=Underwriters Laboratories)는 3일(현지시간) 핀란드의 유명 퓨처마크(Futuremark)를 10월 31일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UL은 제품의 안전성이나 기능성에 대한 규격을 책정하고, 그 검사/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이른바 "UL인증"을 발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세계 40개국에서 10000명 이상의 스탭들이 종사하고 있다.
퓨처마크는 3DMark 시리즈나 PCMark 시리즈 등으로 널리 알려진 벤치마크 개발 기업으로 UL은 IoT를 비롯한 임베디드 계열에서 소프트웨어의 품질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성능 평가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에 이것에 응할 수 있도록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에 조예가 깊은 회사를 인수했다는 것.
퓨처마크의 CEO, Jukka Makinen 외 이하 39명의 직원들은 모두 그대로 유지되며 향후 UL의 지원을 받고 벤치마크 개발을 계속한다. 또 UL이 가진 전 세계 규모의 자원을 활용해 아시아 등의 새로운 시장 개척도 진행한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41104_6743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