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KDDI 등 6개사는 미-일간 해저 광케이블 FASTER의 공동 구축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초기 설계 용량은 60Tbps로 총 건설비는 약 3억달러, 2016년 1분기부터 운용이 시작될 예정 입니다.
공동 협정을 체결한 것은 KDDI와 구글 외에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싱가포르의 싱텔,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트랜짓, 또 일본의 NEC과 시스템 공급 계약을 발효 했습니다.
FASTER는 한-미-일간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총 9000km의 해저 광 케이블로 최신 고품질 파이버 케이블과 DWDM(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 방식)기술로 세계 최대 규모의 60Tbps를 실현합니다. 이에 따라 유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및 태블릿, LTE망 등의 고속 무선 통신 확충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