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폰 디바이스를 기업에서 사용하기 쉽도록 지원 기술을 개발하는 디바이드(Divide) 사를 인수 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디바이드는 공식 웹 사이트에 이번 인수를 발표했고, 구글은 이번 인수건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지만 인수 사실을 인정 했습니다.
디바이드는 인수 후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 팀에 합류하게 되며 단말기를 회사에서 사용하는 이른바 BYOD 기술을 중점적으로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iOS에 대응한 디바이드 앱을 이용하면 단말기 내에 회사 전용 작업 공간을 작성할 수 있고, 개인의 공간과는 별도로 구분되는 영역으로 회사의 작업 공간을 이용할 경우 패스워드를 입력 후 작업을 시작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안드로이드 규격에 맞추고 있습니다.
디바이드는 금융기업 모건 스탠리의 IT 부문 출신에 의해 설립되어 지금도 모건 스탠리 IT 부문 출신 직원들이 다수 존재하여 금융 부문에서 요구되는 기밀 보호 기술에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수 년전부터 기대를 받았던 BYOD 시장은 진척이 없는 정체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구글이 이번 인수로 새 바람을 불어 넣을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