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6월 12일 2014년 2분기(4월~6월)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했습니다.
지난 4월 6일 발표된 1분기 결산 이후 인텔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을 125~135억 달러로 전망했으나 글로벌 PC 시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판매액을 134~140억 달러로 상향 조정 했습니다.
인텔은 PC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서버 시장에서 x86 서버가 메인프레임, 유닉스 등을 밀어내고(x86 서버는 현재 점유율 80%까지 도달) 시장을 완전히 정복해 감에 따라 그 역량이 더 강력해지고 있으며, 윈텔(윈도우+인텔)의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실적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날 인텔의 발표 직후 "인텔 효과"에 힘입어 미국 전체 증시의 반등을 이끌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