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는 현행의 M시리즈의 후속 유닉스 서버 SPARC M10 시리즈를 발표했다. 새로운 서버에는 최신 SPARC64 X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성능은 프로세서 당 기존 모델 대비 약 8배로 빅 데이터 시대의 고속 실시간 처리를 지원한다.
이 시리즈는 로우엔드 SPARC M10-1과 미드레인지 SPARC M10-4, 고급형 SPARC M10-4S의 3가지 모델이 라인업 된다.
후지쯔가 개발한 새로운 프로세서 SPARC64 X는 16 코어/32 스레드, 28나노로 설계되고 있다. 클럭 주파수는 3.0GHz로 데이타베이스 처리로 다용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프로세서내에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온 칩 기술을 도입했다. 이것에 의해 "10진수 연산 처리 430배, 암호 처리 163배, 카피 처리 12배, 비교 처리 15배, 해시 처리 7배를 실현하고 있다고 어필했다.
또, 시스템 온 칩과 자율형 순환 액랭 시스템(LLC)에 의해 메모리 고속화와 고밀도 탑재를 도모하고 있다. DIMM 16개를 CPU에 다이렉트로 연결해 프로세서 당 51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지원한다.
새로운 유닉스 서버는 확장성 또한 강화되고 있다. 고급형 SPARC M10-4S는 프레임을 연결해 1대의 서버로 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 방식을 적용해 비즈니스의 성장에 맞춰 1 프레임 단위로 단계적인 증설 성과 최대 16 프레임(최대 64CPU/1,024 코어)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또, CPU 코어 액티베이션 방식에 의해 2 코어 단위로 CPU를 증강할 수 있다. 이것은 시스템 구축 후의 프로세서 코어 추가를 손쉽게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