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가 모바일 OS 글로벌 3위에 안착했다.
2013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OS 점유율은 안드로이드로가 75%를 자치하며 글로벌 1위로 작년 보다 79.5% 성장했고 이어 애플의 IOS가 5.7% 감소한 17.3%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은 작년보다 133% 증가한 3.2%의 점유율로 글로벌 모바일 OS 3위로 안착하며 그 동안 3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블랙베리(2.9%)를 밀어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모바일 시장 변화와 맞물려 MS의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빌게이츠(MS전회장)이 727억 달러로 이전까지 최고 갑부자리를 유지했던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21억 달러)과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597억 달러)을 밀어내고 글로벌 갑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현재 모바일 시장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 양쪽 모두 PC 시장과 닮아가면서 PC 시장의 지배자인 MS와 인텔의 입지가 급 상승하기 시작하여 모바일 시장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