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비즈니스 생산성과 직결되는 탁월한 비주얼 컴퓨팅을 제공하는 기업용 PC 플랫폼의 새 브랜드인 비전 프로 (VISION Pro) 기술을 5일 발표했다. 오늘 발표된 비전 프로 기술은 소비자가 자신의 용도에 맞는 뛰어난 비주얼 컴퓨팅의 PC를 쉽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AMD가 지난해 발표한 ‘비전’ 브랜드의 기업용 버전이다.

그래픽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아이디어 전달을 위해 비디오 및 3D 그래픽이 포함된 시각적으로 풍부한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하고 보여줄 수 있는 균형 잡힌 PC 플랫폼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이해력의 80% 이상을 시각적인 것에서 얻게 되며, 구술과 함께 시각적 장치의 활용은 문자만을 사용했을 때보다 6.5배 이상 콘텐츠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멀티 모니터를 통해 시각적 영역을 확대할 경우 생산성을 약 40% 정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AMD 비전 프로 기술에 기반한 기업용 PC는 멀티 모니터 기능, 원활한 비디오 재생,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의 이용 및 임베디드 비디오와 3D 그래픽을 이용한 시각적으로 풍부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내고 보여주는데 필요한 충분한 성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AMD의 나이젤 디소(Nigel Dessau)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AMD 비전 프로 기술 기반의 기업용 PC는 사실상 모든 가격대에서 놀라운 경제성과 함께 오늘날 비주얼 기반의 비즈니스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균형 잡힌 플랫폼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하고, “일반적인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여유있는 성능과 최신 공개 표준기반의 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비전 프로 기술은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자료를 제작하고 전파하며 표현하는 PC시스템 비즈니스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비전 프로에 대한 업계의 지지

비전 프로 기술은 지난 2009년 9월 소개된 AMD 비전(VISION) 기술이 확장된 것이다. 단순한 기술적인 스펙이 아닌 실질적인 활용에 초점을 맞춘 비전 기술은 소비자, 소매업자 그리고 PC 제조업자가 균형 잡힌 AMD 플랫폼 기술의 장점과 유용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대한 업계 파트너들의 지지는 비전 프로 기술을 기업용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기업 사용자들이 혁신적이면서도 경제적인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생산 마케팅 부사장 샘 두시(Sam Dusi)는 “AMD의 비전 프로 기술은 비즈니스 클래스의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인 씽크패드 X100e 및 중소 기업을 위한 풀 기능 모델인 씽크패드 엣지를 위한 이상적인 기반”이라며 “이들 노트북은 비즈니스 영역에서 필요한 뛰어난 비주얼 컴퓨팅 성능 및 관리 능력, 보안성과 같은 기능들을 제공할 뿐 아니라 요즘과 같은 힘든 경제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격대에 제공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플랫폼 전략 부사장인 마이크 내쉬(Mike Nash)는 “비즈니스 사용자들도 자신의 PC에서 비즈니스 응용 프로그램은 물론, 윈도우7의 모든 소비자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이들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윈도우7 프로페셔널과 AMD 비전 프로 기술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성능과 기능, 비즈니스에 요구되는 관리 용이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과 가상화

비전 프로 기술에 의해 제공되는 보안 기능은 신뢰성 높은 플랫폼 모듈(TPM; Trusted Platform Module), AMD의 강화된 바이러스 보호(EVP: Enhanced Virus Protection), 그리고 핵심적인 윈도우7 프로페셔널 기능을 포함한다.3 AMD의 클라이언트 가상화 기술(AMD-V™)은 윈도우XP 모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기 위해 필요한 CPU단의 최적화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