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야심작이였던 라데온 4770이 대만 TSMC의 수율문제로 물량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까지도 4770은 제값에 구매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AMD가 TSMC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할수 있었는데, 이 추측을 반박하는 AMD 부사장의 발언이 있었다. "TSMC는 지난10년간 함께 일을 해왔다. 그들은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AMD 부사장의 이와 같은 발언으로 TSMC에 대한 AMD의 생각을 어느정도는 확인할수는 있겠으나 일각에서는 TSMC의 수율문제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과연 AMD가 그때도 이와같은 발언을 할수 있을것인지, 또는 AMD의 제조 분사 업체인 글로벌 파운드리로 완전히 눈을 돌리지는 않을 것인지라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TSMC가 이번 40나노 수율문제를 발생시키면서 업계에서 신뢰도가 크게 추락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