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그동안 최상단의 광고문구로 짭잘하게 사용했던 "물리연산 가속"을 이제는 라데온에서도 볼수 있게 된다. 인텔과 AMD가 지원한다고 밝힌 '하복' 엔진은 본래 프로세서에 의한 물리가속 API 였으나 AMD 에서 이것을 GPU로도 가속하게 한다고 한다.
AMD의 라데온 드라이버 '카탈리스트' 의 개발자인 Terry Makedon 씨는 다음주에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하복엔진을 통한 물리연산 가속을 발표할 것이라고 하며 특히 국내 같은 경우는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막대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블리자드 또한 하복엔진을 지원한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일반유저들에게도 상당히 어필할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엔비디아는 독자적으로 피직스를 개발&지원하고 있는 반면 하복엔진은 인텔과 AMD가 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엔비디아가 추가된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