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비디아가 공식 발표한 신형 "페르미" 가 심각한 수율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현재 시장에서 지포스 GTX 400시리즈의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밝혀진 소식에 의하면 현재 페르미의 수율은 20~3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낮은 수율로 페르미는 공식 가격인 499 달러 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페르미는 최초 작년 4분기경 출시가 예정이였지만 설계상의 문제에 따른 수율 문제로 6개월이나 늦게 선보였다. 이러한 설계에 따른 수율문제를 증명하는 것이 발표 이전의 공식 스펙에서는 GTX480이 512개의 쿠다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였지만 공식 발표된 페르미는 32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줄어 총 480개의 쿠다 프로세서가 탑재된 점이다.
현재와 같은 시장 상황에 따라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2010년 3분기 또는 4분기경부터 엔비디아의 GPU 점유율이 하락 할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그에 따라 총 매출 부분도 하락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