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미국)은, 서버시장의 차세대 쿼드코어 Xeon 프로세서의 출시 스케줄을 앞당겨, 내년 1분기에 생산을 시작한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했던 「Intel Developer Forum 2009(IDF)」에서 인텔의 관계자가 확실히 표명했다.
Intel의 서버·플랫폼 부문의 부사장겸 제너럴·매니저 Kirk Skaugen 씨는 IDF 관련 취재에서「내년 1분기 생산을 위해서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차세대 쿼드코어 Xeon을 탑재한 서버 제품이 등장하는 것도 「거의 같은 무렵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차세대 쿼드코어 Xeon은 32 나노미터 프로세스 기술로 제조되어 Xeon 5000 번대의 제품 라인에 추가된다.「Westmere」마이크로 아키텍쳐를 베이스로 하여, 45nm 프로세스 기술로 제조되고 있는 현재의 Xeon과 비교하여, 다양하게 기능이 강화된다.
「차세대 쿼드코어 Xeon의 품질은 상정 이상이며, 당초 예상보다 빨리 양산할 수 있는 것이 전망되고 있다」(Skaugen씨). 차세대 쿼드코어 Xeon프로세서는 2소켓 및 4소켓 서버에 대응하고 있다.
Westmere는 제조 프로세스의 미세화에 의해서 「Nehalem」마이크로 아키텍쳐를 진화시킨 것이다. Nehalem은, 현행의 서버 프로세서인 「Xeon 5500번대」의 베이스가 되고 있다. Nehalem은 메모리 콘트롤러의 통합에 의해서 CPU의 메모리 액세스가 고속화되어 다양한 면에서 퍼포먼스가 향상하고 있는데 CPU와 그래픽카드와 같은 시스템컴퍼넌트와의 연결도 고속화되고 있다.
Westmere는, 신기술이 도입된 고도의 제조 프로세스에 의해서 퍼포먼스가 한층 향상하는 것 외에 전력 효율도 개선된다고 Skaugen씨는 말했다. Westmere 프로세서는 종래의 45nm 프로세서와 비교해서 리크전류(누설전류)가 최대30분의1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추가로 Westmere에는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방식에 의한 데이터의 암호화/복호를 고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명령 세트도 추가된다고 한다. 이것은, 서버상의 데이터의 시큐리티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가상화 환경에 있어서의 데이터 시큐리티 또한 마찬가지다.
Westmere 프로세서는, 현행의 Nehalem 프로세서와 같은 1코어 2스레드(smt)를 실행할 수 있다. 즉,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동시에 8스레드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Intel은 2009년 4분기부터 32nm 프로세서의 제조를 시작하는데 우선적으로는 노트/데스크탑 PC 타겟의 프로세서가 제조될 전망이다. Intel은 노트 PC 시장의 「Arrandale」, 데스크탑 시장의 「Clarkdale」베이스의 프로세서를 금년 4분기부터 생산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Clarkdale 프로세서는 최저가격 500달러 수준의 엔트리 레벨 서버에도 채용될 가능성이 있다 라고 Skaugen씨는 말했다. Clarkdale은, 듀얼코어 CPU에 그래픽스 프로세서를 통합한 칩이 될 전망이다.
또한 Skaugen씨는, Itanium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2년간의 개발 사이클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Itanium은 통상, 높은 가용성을 필요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채용되고 있다. Intel은 최신의 Itanium 프로세서 「Tukwila」(개발 코드명)을 내년 1분기에 릴리즈 할 예정이고, 그 후계의 「Poulson」(개발 코드명)이 등장하는 것은 Tukwila 출시 이후 2년 후가 될 전망이고 Poulson은 32nm 프로세스로 제조된다.
덧붙여 IDF에서는 Intel의 최초 22nm 웨이퍼도 공개 되었다. Intel CEO, Paul Otellini 씨에 의한 기조 강연에서 공개된 이 웨이퍼에는, 3억6400만비트의 SRAM메모리와 29억개 초의 트랜지스터가 손가락의 마디 정도의 면적에 집적되고 있다.
22nm 프로세스 기술은「Sandy Bridge」마이크로 아키텍쳐에 기반하는 프로세서의 제조에 사용된다. Paul Otellini씨에 의하면 Sandy Bridge는 시스템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그래픽스 코어와 명령 세트가 도입된다.
Intel은 2011년 4분기에 22nm 제조 프로세스로 이행하고, 2013년에는 한층더 진보된 15nm 제조 프로세스로 이행할 전망이다.
보도 - http://www.computerworld.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