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 Gartner가 정리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동향 예측에 의하면, Android 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현재의2% 미만의 점유로부터 2012년까지는 약 14%정도까지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점유는 Symbian OS로, 전체 스마트폰 제품의 약 반정도에 탑재되고 있다. 그러나 이 점유율은 2012년까지 39% 까지 감소할 것이라 Gartner는 내다 보고 있다.
Gartner의 애널리스트 듀레이니씨에 의하면, Android의 약진이 예상되는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Google이 Android를 지원하고 있는 점과 Google의 꾸준한 서비스 제공이 뒷바침되고 있는점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Android의 최신 버젼인 Android 1.5에는, 초기 버젼(1.0)과 비교해서 수많은 기능이 추가 되었다. Google의 검색 엔진과의 연계도 점차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향후 Android는 가장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이 될것이라고 하는 점이 듀레이니씨의 견해다.
또한 Android는 다양한 메이커의 스마트 폰에 동작한다고 하는 점이 iPhone OS와 비교해서 유리한 입장에 있다. 게다가 2010년에는 40가지 정도의 Android 지원 단말기가 출시되는 것 외에 「Donut」이라고 하는 개발 코드명의 Android의 새로운 버전도 2010년 2분기에 릴리즈가 예정되어 있다.
Gartner의 예측에 의하면, 2012년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탑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은 판매 대수2억300만대(39%)의 Symbian OS 스마트 폰. 뒤잇는 두번째가 Android 탑재기로, 그 판매 대수는7,600만대(14.5%)에 이를 전망이다.
Gartner는 10월18에서 22일 사이에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하는 「Gartner Symposium/ITxpo 2009」에서 이 예측에 관해 상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