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HDD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시게이트(Seagate)는, 차세대 스토리지 규격인 S-ATA3.0을 지원하는 2테라바이트의 Barracuda XT 모델을 발표했다.
500GB 밀도의 플래터 4장으로 구성되었고, 7200RPM, 64MB의 버퍼를 탑재했다. Barracuda XT는 이번주 출시 예정이며 5년의 워런티를 자랑한다. 가격은 $299.
그러나 중요한 점은 현재의 HDD는 단일 하드구성시 S-ATA1의 대역폭도 다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레이드를 구성하지 않는다면 S-ATA 3.0지원이라는 타이틀은 사실상 전혀 의미가 없는 마케팅용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