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이 DDR3 메모리 모듈 형상의 병렬 처리 가속기 오토메이타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오토메이타(Automata Processor)는 메모리 기술을 응용한 병렬 처리용 프로세서로 DDR3 메모리 모듈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나 일반적인 메모리가 아니기 때문에 통상 메인 보드에는 사용할 수 없고 전용 슬롯에 장착 SDK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동작을 정의할 수 있는 프로세서를 다수 탑재하여 막대한 스트리밍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처리에 유용하다.
손쉬운 확장도 특징으로 수만에서 수백만 개의 프로세서를 구축할 수 있고, 생물학 해석이나 비디오/사진 해석, 네트워크 보안 대책 분야 등에 응용할 수 있다.
오토메이타의 설계, 편집, 테스트 등의 SDK는 2014년부터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