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X TAIPEI 2014 - 필립스가 2대의 19인치 액정을 하나로 결합한 38인치 디스플레이 19DP6QJNS를 COMPUTEX에서 공개했다. 가을 발매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
필립스의 2-in-1 디스플레이 19DP6QJNS |
19인치 IPS 액정 디스플레이 2대를 좌우로 늘어 놓은 형태의 38인치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각각 22.5도까지 기울일 수 있어 V자형 배치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각도로 기울일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은 좌우 각각 최대 22.5도까지 기울인 상태 |
놀랍게도 이 제품은 베젤이 불과 3.5mm. 실제로 화면을 표시하는 시연을 하지 않아 얼마나 눈에 띄지 않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V자형으로 배치한 경우 거의 붙은 상태로 보일 것이다. 해상도와 출력 시연은 하지 않아 디테일 불명.
각 액정별로 영상 입력 단자와 USB 포트를 갖춘다 |
각 디스플레이는 각각 입력 단자가 있고 하나는 DisplayPort와 D-sub, 또 다른 하나는 HDMI와 D-sub을 갖추고 있다. 1대의 PC에서 듀얼 디스플레이로 해도 좋고, 2대의 PC를 접속할 수도 있다
Computex design&innovation Award 2014의 금상 수상 |
이 제품의 활용법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게임이다. 지금까지 듀얼 디스플레이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아무리 얇은 베젤일지라도 중앙 베젤의 세로 선이 뚜렷하게 보였다. 이 제품이라면 중앙의 경계선을 거의 무시하는 수준인 것은 아닐까? 발매가 기다려지는 제품이다.
보도 - http://asci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