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Acer는 14일(현지시간) HDMI 2.0 입력에 대응하는 27형 4K 액정 S277HK를 4분기보다 출하한다고 밝혔다.
4K(3840×2160) 대응의 디스플레이로 TV 제품은 이미 HDMI 2.0 대응 제품이 많이 있지만 PC 전용으로는 이것이 처음이다. HDMI 2.0은 최대 18Gbps까지 전송 속도를 향상시켜 4K 해상도에서도 30p가 아닌 60p로 전송할 수 있다. 가격대는 불명이지만 PC용 엔트리 4K LCD에서는 TN 패널이 많은 가운데 본 제품은 시야각이 178도인 IPS 패널을 채용한다.
세부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특징으로서는 액자와 같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DTS 대응 스피카와 피로를 경감하는 EyeProtect 기술 등을 탑재하고, 인터페이스는 DVI와 DisplayPort 1.2를 갖춘다.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41117_6763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