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ODD 개발 및 판매원인 TSST Korea(Toshiba Samsung Storage Technology Korea Corporation, 대표 조남용)는 24배속으로 DVD를 기록할 수 있는 Super-WriteMaster SH-S243N를 10월 27일 국내 출시하였고, 첫 BD 제품인 블루레이 콤보(BD-ROM/DVD Writer) SH-B083A/L를 11월 5일 해외 시장에 우선하여 출하한다.
DVD 기록기기인 SH-S243N은 DVD±R 24배속 기록을 지원하며, DVD+R 듀얼레이어 16배속, DVD-R 듀얼레이어 12배속, DVD-RAM 12배속, DVD+RW 8배속과 DVD-RW 6배속 기록을 지원한다. 삼성 24배속 DVD 기록기기를 이용하면 4.7GB의 DVD 한 장을 기록하는데 평균 4분 20초 소요되며, 특히 저 소음, 저 전력, 저 발열 설계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 사진설명 : 24배속으로 DVD를 기록할 수 있는 SH-S243N
윈도 7 대응 가능한 블루레이 콤보 제품인 SH-B083A와 SH-B083L은 8배속으로 BD(Blu-ray Disc) 재생이 가능하고 DVD와 CD의 기록과 재생이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PC로 BD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ODD와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면부 디자인은 AV기기 같은 느낌을 준다. 은은한 푸른색 LED 버튼으로 심미성도 더했다. SH-B083L은 디스크 표면에 라벨을 인쇄할 수 있는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을 부가한 것이 SH-B083A 제품과의 차이점이다.
※ 사진설명 : 윈도 7 대응 가능한 블루레이 콤보 SH-B083A와 SH-B083L
TSST 관계자는 "미주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24배속 DVD 제품의 국내출시에 대해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윈도 7 대응 준비가 끝났고, 친환경적인 특성이 강화되었다. 최신 PC 운영체제와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SATA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이 제품에는 사용자가 음악, 비디오, 사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삼성 펌웨어 라이브 업데이트' 지원으로 누구나 손쉽게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