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전용으로 풀 HD(1920×1080) 동영상을 240fps로 촬영할 수 있는 후면 방사형 CMOS 센서 T4K82을 제품화하여 3월부터 샘플을 출하한다.
기존 제품에서는 고속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1프레임 당의 노광 시간을 줄이는 고화질과 고속성의 양립이 어려웠다. T4K82은 일반적인 프로그레시브 형식이 아닌 인터레이스 형식으로 화상을 출력하는 브라이트 모드를 채용해 2프레임치 노광 시간을 확보, 또한 각 화소의 밝기를 2배로 증가시키는 전하 가산 방식을 탑재하여 브라이트 모드 오프 시에 비해 4배의 밝기를 실현했다.
출력되는 비월 화상은 도시바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서 처리함하여 열 악화를 억제한 프로그레시브 화상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통상적인 4K 2K(3840×2160)에서 30fps, 풀 HD로 120fps, QVGA(320×240)에서 480fps, 이것을 브라이트 모드시 풀 HD 240fps, QVGA에서 900fps를 달성할 수 있다.
센서 사이즈는 1/3.07형, 최대 출력 화소는 1300만 화소(4208×3120). 양산 시기는 2014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