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ewlett-Packard(HP)은 29일(미국 시간) 20점 멀티 터치 대응 "터치 매트"위에서 조작하는 23인치 액정 일체형 PC, Sprout를 발표, 일부 지역 및 미국 직판 사이트에서 11월 9일에 발매한다.
Sprout은 1920×1080 표시/10점 터치 대응의 23인치 액정을 탑재하고 일체형 PC지만 상부에 "HP Illuminator"로 불리는 유닛을 탑재하고, 액정 앞측에는 키보드 대신 "터치 매트"로 불리는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를 갖추는 것이 특징.
"HP Illuminator"는 1460만 화소 카메라/RGB카메라/Intel RealSense 카메라의 3종류 카메라, 1024×767 표시에 대응하는 DLP 프로젝터에 LED 조명을 조합해 이들 장치에 의한 제스처 조작이나 3D 스캔 등이 가능.
터치 매트는 20인치 크기로 20점 멀티 터치를 인식하고 상부의 프로젝터에서 터치 매트 위에 독자적인 인터페이스를 띄우고 터치나 제스처 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응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피아노나 3D 모델링 도구, 터치 매트를 사용한 페인트 소프트, 퍼즐 등의 게임 소프트가 예시되고 있다. 또 개발자도 모집하고 있으며 29일(현지시간)부터 SDK 배포도 시작했다.
PC로서의 주요 사양은 CPU에 Core i7-4790S(3.2GHz), GPU에 GeForce GT 745A(2GB), 메모리 8GB, 하이브리드 HDD 1TB, Windows 8.1을 탑재.
인터페이스는 IEEE 802.11a/b/g/n 무선 LAN, Bluetooth 4.0, Gigabit Ethernet, SD카드 슬롯, 100만 화소 Web카메라, USB 3.0×2, USB 2.0×2, HDMI 출력, 음성 입출력을 탑재.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도 부속된다.
본체 크기는 약 768.4×406.4×765.3mm(폭 x깊이 x높이), 무게는 약 15.3kg.
출처 -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41030_673869.html